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日기시다 개각, 부정 평가 44%..지지율, 역대 최저치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196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단행한 개각과 집권 자민당 간부 인사를 단행했으나, 여론은 내각의 통일교 대응에 대해 여전히 불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을 드러났다. 12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이 발표한 TV도쿄와의 공동 여론조사(10~11일) 결과 기시다 총리의 개각·자민당 간부 인사에 대해 "평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4%로 "평가한다" 30%를 웃돌았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57%로 직전 조사인 7월에 비해 1% 포인트 하락했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 포인트 오른 35%로 기시다 정권이 출범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닛케이는 "내각 지지율은 개각 후 상승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조사 결과는 드문 것"이라고 분석헀다. 2002년부터 15차례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 개각 후 내각 지지율은 평균 5% 포인트 상승이었다. 문제는 통일교다. 신문은 "종교단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구 통일교)와의 관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통일교와 관계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개각으로 인한 지지율 상승 효과를 지웠다"고 짚었다. 개각 후 각료·자민당 간부에 대한 통일교와 관계 우려가 "불식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76%에 달했다. "불식됐다고 생각한다"는 13%에 그쳤다. 국회의원의 통일교 관계 행사 참석 등을 두고 소속 정당·의원의 설명에 "납득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82%나 됐다. "납득하고 있다"는 9%였다. 요미우리 신문의 여론조사(10~11일)에서는 개각에 대해 "평가한다"는 응답이 45%로 "평가하지 않는다" 34%를 웃돌았다. 닛케이의 조사와는 반대였다. 하지만 통일교 대응에 대한 불만은 요미우리 조사에서도 높았다. 지지율도 하락했다. 기시다 총리는 개각 후 "새로운 각료들에게 통일교와의 관계를 스스로 점검하고 재검토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충분한 대응이었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36%에 그쳤다. "생각하지 않는다"는 55%로 과반수를 넘었다.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6% 포인트 떨어진 51%로 요미우리 조사에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4%로 역대 최고치였다.

日기시다 개각, 부정 평가 44%..지지율, 역대 최저치日기시다 개각, 부정 평가 44%..지지율, 역대 최저치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