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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고령층 먹는약 투여율 18%대 주춤..질병청 "처방가이드라인 제작"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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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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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은 만 60세 이상 고령층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률이 최근 세 달째 18%대에 머물고 있자,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작하는 등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0세 이상 확진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평균 투여율은 6월 18%에서 8월 1주에는 18.7%로 큰 변화가 없었다. 정부가 잇따라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의료기관 내 처방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것이다. 이는 먹는 치료제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최소 23종에 달하고, 임상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의료 현장에서 의사들이 보수적인 처방을 내리기 때문이다. 당국도 이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교육 자료를 만들고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전국 의료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진료과목에 관계없이 외래처방이 가능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1000여개소 이상 확대하고, 조제가 가능한 담당약국을 기존 1082개소에서 2175개소까지 확대했다. 방역당국은 최근 먹는 치료제 총 94만2000명분을 추가로 구매하는 계약을 다국적 제약사와 체결했다. 지난 4일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와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80만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에는 MSD와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14만2000명분을 추가 구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먹는 치료제 도입 물량은 팍스로비드 176만2000명분, 라게브리오 24만2000명분 등 총 200만4000명분으로 늘었다. 팍스로비드 계약물량은 올해 하반기 20만명분, 2023년 상반기 60만명분(구매 옵션 40만병분 포함)이 도입될 예정이다. 라게브리오 계약물량 14만2000명분은 올해 하반기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보다 적극적인 처방을 지원하기 위해 처방기관 확대, 의료진 대상 의약품 정보를 추가 제공하는 등 여러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령층 먹는약 투여율 18%대 주춤..질병청 '처방가이드라인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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