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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한국항공우주(KAI)에 웃는 외국인 ..올해 수익률만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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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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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가 올해 들어 지분율을 5%포인트(P) 넘게 높이며 과감한 투자를 한 국내 기업은 2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거나 2대 주주 등 주요 주주가 된 곳은 제외하고 순수 투자 목적으로 지분을 늘린 곳들이다. 외국인들이 투자를 많이 늘린 기업 중에서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70% 넘게 오른 곳도 있다. 외국인이 베팅한 기업 중에선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거나 대기업에 인수되는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이벤트가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1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외국인들이 지난해 말보다 5%P 넘게 지분율을 높인 종목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20개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이 11개, 코스닥시장 상장 종목이 9개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지분을 늘린 종목은 금융주인 우리금융지주였다. 지난해 말(2021년 12월 31일 기준) 29.99%였던 지분율이 39.97%(8월 11일 기준)까지 올라 9.97%P의 지분율이 증가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 시작하자 상대적으로 저평가돼있던 대표적 금융주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또 방산 기업인 한국항공우주(KAI)는 9%P 지분율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핵심부품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비에이치(8.95%P), 해상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 제조사 삼강엠엔티(8.86%), 주류 기업 하이트진로(8.38%)도 외국인의 선택을 받았다.

한국항공우주(KAI)에 웃는 외국인 ..올해 수익률만 70% 넘어한국항공우주(KAI)에 웃는 외국인 ..올해 수익률만 7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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