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탄소배출권 숲 가꾸기 열풍에 목장 사라지는 뉴질랜드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8.12

view_cnt

915

뉴질랜드의 대표적 풍경인 양 떼가 뛰어노는 탁 트인 목초지가 아이러니하게도 친환경 정책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질랜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나무를 심는 임업인에게 탄소배출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는데, 배출권 가격이 급등하자 자본가들이 너도나도 목장을 사들여 숲으로 바꾸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탄소 농업'은 뉴질랜드의 핵심적인 기후 정책이다. 탄소 배출 기업은 대기로 내뿜은 탄소를 상쇄하기 위해 시장에서 탄소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산림 소유자들이 주로 배출권을 판매한다. 산림이 대기에서 흡수하는 탄소의 양만큼 이윤을 볼 수 있게 해준 것이다. 뉴질랜드는 임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의 100%를 상쇄할 수 있도록 했는데, 산림의 활용을 이처럼 극대화한 정책을 펼친 국가는 세계에서 뉴질랜드가 유일하다. 하지만 탄소배출권 가격이 지난 3년간 3배나 폭등하자 축산 목초지를 임업지로 바꾸려는 현상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최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임업용으로 판매된 농장 부지는 1만 에이커였(4천만㎡)으나 2년 후에는 9만 에이커(3억6천400만㎡)로 폭증했다. 이들 농장 부지 상당수는 호주, 말레이시아, 미국 등 외국의 구매자에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탄소배출권 숲 가꾸기 열풍에 목장 사라지는 뉴질랜드

탄소배출권 숲 가꾸기 열풍에 목장 사라지는 뉴질랜드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UN "자포리자 원전, 비무장 지대로 만들자" 제안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자포리자 원전 포격을 놓고 러시아와 우크리아나가 서로를 비판하는 가운데 UN(국제연합) 사무총장이 원전을 비무장 지대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03
22.08.12
자유주제

중국과 마찰 리투아니아, 인태지역 수출 60%↑

대만과 관계 격상을 둘러싸고 중국과 외교 마찰을 겪는 유럽 발트3국 리투아니아의 올해 상반기 인도·태평양 지역 수출이 60% 증가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12일 보도했다. 리투아니아 통계국 자료에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6
22.08.12
자유주제

홍콩 증시, 美 긴축가속 우려 완화로 상승 개장..H주 0.2%↑

홍콩 증시는 12일 7월 미국 물가상승이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금리인상 확대 우려가 완화함에 따라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5.86 포인트, 0.38% 오른 2만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182
22.08.12
자유주제

셸·셰브론, 원유 누출 사고로 멕시코만서 석유 생산 중단

거대 정유사인 셸과 셰브론이 멕시코만에 있는 석유생산시설에서 원유 누출 사고가 발생해 일시적으로 생산을 중단했다. 1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셸과 셰브론은 일부 송유관에서 원유 누출 사고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0
22.08.12
자유주제

'마동석 주먹' 빨리 정주행 하세요..디즈니플러스, 구독료 38% 인상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연내 구독료 인상을 예고하면서 구독자 확장 대신 수익에 집중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3
22.08.12
자유주제

차갑게 식어가는 포항시·시민단체-포스코 관계

포스코지주사(포스코홀딩스) 본사의 경북 포항 이전 결정으로 한동안 온기가 돌았던 포항시·시민단체와 포스코 사이가 다시 차갑게 식어가고 있다.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87
22.08.12
자유주제

월·화·수에 단 '8800원'만 썼습니다..못믿겠다고요?

20·30대가 ‘플렉스’ 대신 무지출·무소비 챌린지로 돌아섰다. 소비자물가가 치솟자 지갑을 닫고 ‘짠테크(짠돌이+재테크)’에 나서면서다. 치킨이 2만원에 달하고 커피·햄버거 가격 등이 잇따라 오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8
22.08.12
자유주제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 민영화 한다

정부가 국내 최대 컨테이너(사진)선사인 HMM의 공공지분을 단계적으로 매각해 민영화를 추진한다. 윤석열 정부가 HMM에 대한 중장기 민영화 구상을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일 해양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6
22.08.12
자유주제

'러 옹호' 중국에 등돌리는 발트3국, 中 주도 협의체 탈퇴

에스토니아와 라트비아가 중국 주도 협의체 ‘16+1’에서 탈퇴했다고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이로써 발트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모두 해당 협의체를 떠나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86
22.08.12
자유주제

한국항공우주(KAI)에 웃는 외국인 ..올해 수익률만 70% 넘어

외국인투자자가 올해 들어 지분율을 5%포인트(P) 넘게 높이며 과감한 투자를 한 국내 기업은 20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서거나 2대 주주 등 주요 주주가 된 곳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0
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