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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싸 주유 안하자.. 美 휘발유 3달러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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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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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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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갤런(3.785ℓ)당 ‘마의 5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인플레이션 압박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던 휘발유 가격이 11일(현지시간) 마침내 3달러(약 3900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갤런당 3달러대 휘발유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 이후 5개월 만이다. 높은 가격이 소비를 위축시키는 ‘수요파괴(Demand Destruction)’ 현상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중인 미국 집값이 ‘정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이날 함께 제기되며 코로나19 이후 정부의 막대한 돈 풀기로 치솟았던 물가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자동차협회(AAA)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사상 최고가였던 5.02달러에서 21% 하락한 수준으로, 미국 휘발유 가격이 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미국 내 절반이 넘는 주에서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3달러대를 기록했으며 정유업체와 파이프라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남부 지역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텍사스의 휘발유 가격이 3.49달러로 가장 낮았으며 아칸소, 사우스캐롤라이나 등도 3.5달러 수준까지 떨어졌다. 미국 휘발유 가격의 가파른 하락세는 수요파괴 현상이 원인으로 거론된다. 지나치게 높은 가격에 소비가 극도로 억제됐다는 의미다. 실제 미국자동차협회가 지난달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미국 성인의 64%가 휘발유 가격 급등에 영향을 받아 차량 운행 습관을 크게 바꾼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이 가운데 88%가 차량 운행을 줄였으며 74%는 한 번 차를 쓸 때 여러 용무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방식을 쓴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집값이 정점에 달했으며 조만간 내림세로 전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특히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단독주택 중위가격은 전년보다 14.2% 상승했으나 전 분기 15.4%에 비해 상승세는 둔화했다. WSJ는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세가 느려지기 시작했으며 연말까지는 전국적으로 오름폭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주택 경제학자들은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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