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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두 달 뒤 침수차 쏟아진다”… 중고차 사기 전 ‘이것’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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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조회 수1,000

최근 수도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 차량이 1만대에 육박한다는 집계가 나온 가운데, 자동차 전문가는 침수차량이 표기도 없이 중고차 시장에 대거 나올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교수는 “이번엔 서울 지역에서만 2500대 이상의 고가 수입차가 완전히 침수됐는데 (중고 외제차를 구입할 때) 이런 부분들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완전 침수가 된다고 바로 폐차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전손 처리된 차를 보험사가 재산 보전을 위해서 매각하는 경우”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각되는 (전손 차량) 일부분이 중고차 업체로 넘어가서 재탄생한다”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1년에 거래되는 중고차량이 250만대 정도인데 ‘성능상태 점검기록부’ 특약 밑에 침수차라고 적혀 있는 경우를 못 봤다”라며 “중고차 딜러들이 중고차를 판매할 때 ‘이 차 침수차입니다’라고 해서 판 것이 한 건도 없다”라고 했다. 이에 따라 침수차량 구입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선 “당사자 거래를 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 교수는 “중고차 업체에서 직접 차를 구입했을 경우만 품질보증 한 달 2000㎞를 의무보증을 받아서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기에 그 부분도 알아야 된다”며 “보험사 이력 정보, 전문가 대동 등 여러 가지 부분들에 대한 확인 절차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두 달 뒤 침수차 쏟아진다”… 중고차 사기 전 ‘이것’ 확인하세요“두 달 뒤 침수차 쏟아진다”… 중고차 사기 전 ‘이것’ 확인하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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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등이Lv 37

조심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