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마켓 랠리'에 돌아온 개미…8월 MTS 이용자 11%↑

최근 들어 국내 주식시장이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용자 수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9일까지 키움·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증권 대표 MTS의 합산 DAU(일간 활성 이용자 수) 평균은 370만6천96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7월 평균 DAU(334만3천359건)보다 10.9% 증가한 것이다. 5개사 MTS 합산 평균 DAU는 올해 1월 445만6천100건에서 계속 줄어 5월 들어 400만건 밑으로 떨어졌고 6월 352만1천431건, 7월 334만3천359건으로 급락해오다 최근 소폭 반등했다. 국내 증시 휴장일인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더라도 추세는 동일하게 나타난다.

'베어마켓 랠리'에 돌아온 개미…8월 MTS 이용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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