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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악마의 시' 루슈디, 피습 후 의식회복.."한쪽 눈 잃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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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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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저자로 이슬람권의 위협을 받았던 인도계 영국 작가 살만 루슈디(75)가 미국 강연 무대에서 흉기에 찔려 입원한 지 하루 만인 13일(현지시간) 의식을 찾고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됐다. 공격범인 레바논계 미국인 하디 마타르(24)는 2급 살인미수와 폭행 혐의로 이날 기소됐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루슈디의 대변인 앤드루 와일리는 이날 “루슈디는 전날 수술을 받은 직후 인공호흡기를 착용했지만, 하루가 지난 후 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와일리 대변인은 루슈디가 한쪽 눈을 잃을 것으로 보이며, 팔 신경이 절단되고 간도 손상된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 뉴욕주 서부 셔터쿼에서 강연을 위해 무대에 올랐던 루슈디는 갑자기 달려든 마타르에게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검찰 조사 결과 마타르는 루슈디를 흉기로 약 10회 정도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악마의 시' 루슈디, 피습 후 의식회복..'한쪽 눈 잃을수도''악마의 시' 루슈디, 피습 후 의식회복..'한쪽 눈 잃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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