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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상기후 덮쳐..내년 2차 식량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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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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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의 집중호우가 최근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기후변화에 따른 식량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올여름 유럽 지역의 가뭄과 무더위를 비롯한 이상기후 영향으로 내년 전 세계 밀 생산량은 크게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최근 정점을 찍고 하락한 밀 가격이 조만간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의미다. 밀(2020년 기준 1인당 31.2㎏)은 쌀(57.7㎏)에 이어 한국인의 곡물별 소비량 2위를 차지하지만 자급률은 1%가 채 안된다. 그만큼 국제 곡물 가격 등락에 따른 국내 밥상 물가 영향이 커 한국 식량안보에 있어 가장 취약한 고리로 평가된다. 전 세계 밀 생산량이 올 하반기 감소하는 가운데 1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2~2023년 생산량은 2021~2022년보다 1%(784만t) 감소한 7억7294만t으로 전망됐다. 북반구에서는 밀을 겨울에 키워 상반기 중 수확하기 때문에 2개 연도를 묶어 생산량을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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