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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역류한 오물' 반지하 뒤덮었는데…집주인 "닦고 살아라"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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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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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에 살던 이재민들의 고통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역류한 오물이 집안을 온통 뒤덮었지만, 도배나 장판을 새로 해줄 순 없다고 말하는 집주인들도 있는데요. 반지하 세입자들의 사연은, 오원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 씨 부자의 반지하 월셋집입니다. 이번 폭우로 하수가 역류하면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김재근/수해 피해 반지하 세입자 : 변기통이랑 하수구 쪽으로 물이 역류해서 많이 넘쳐서… {검정색 묻어 있는 건 뭐죠?} 화장실 문이 닫혀 있었는데 여기까지 (물이) 차오르고 그러고 나서 그 물들이 밖으로 계속…] 제가 지금 나오는 이곳 화장실에서 넘친 오폐수가 방까지 밀고 들어왔습니다. 이곳을 보시면 미처 치우지 못한 가재도구들이 어지럽게 쌓여있고요. 또 이쪽에는 물에 젖어 쓸 수 없게 된 옷가지들이 마치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르포] '역류한 오물' 반지하 뒤덮었는데…집주인 '닦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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