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통계청, 7년 만에 감사 받는다..文정부 때 '통계 왜곡' 의혹

울트라맨8

Lv 116

22.08.16

view_cnt

661

통계청이 문재인 정부 시절 가계동향 조사 통계 왜곡 의혹으로 감사원 감사를 받는다. 통계청이 감사 대상이 된 건 박근혜 정부 이후 7년 만이다. 16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감사원은 통계청 감사 진행을 위한 자료 수집에 나섰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감사에 들어간다. 이번 특정감사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앞서 이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계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국민을 속이면 국정농단이 되는 거다"며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 의혹에 불을 지폈다. 이에 대해 최재해 감사원장은 "(통계청을 대상으로) 3분기에 감사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통계시스템 전반을 살펴보되 가계동향 조사와 비정규직이 급격히 늘어났던 경제활동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은 원래 폐지하기로 했던 가계동향 조사를 2017년 소득과 지출을 분리해 되살렸다. 이어 2018년 표본 논란이 불거지자 2020년에는 다시 소득과 지출을 통합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가계동향 조사 시계열은 두 차례 단절돼 개편 전후 통계 비교를 할 수 없게 됐다. 통계청이 조사 방식을 변경하자 소득 5분위 배율 소득분배 지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통계청이 통계를 조작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2019년 10월에는 경제활동조사 근로 형태별 부가 조사에서 비정규직이 급격히 늘어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통계청은 비정규직이 1년 전보다 86만7000명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국제노동기구(ILO) 병행조사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 이에 국민의힘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계를 어떻게 작성하고 있는지 등 통계시스템 전반을 들여다보는 특정감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은 '자체 감사 우수기관'으로 지정돼 3년마다 진행되는 정기 감사도 면제받아왔다.
통계청, 7년 만에 감사 받는다..文정부 때 '통계 왜곡' 의혹(종합)

통계청, 7년 만에 감사 받는다..文정부 때 '통계 왜곡' 의혹(종합)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식약처, 추석맞아 비타민·유산균 등 불법광고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거나 추석 명절을 맞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과 의약외품에 대한 불법 표시·광고를 4일간 집중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의 경우 생활 밀착형 품목인 인공눈물 등 점안제와 소화제, 상처치료제 등이 포함된다. 추석 명절 관심 품목인 비타민제, 면역증강제, 유산균제제, 아미노산제제 등도 집중 점검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17
22.08.16
자유주제

美 동부행 수출 운송비 64%↑..항공 수입 운송비 2배로 뛰어

지난달 한국 수출 기업들이 지불하는 미국 동부행 해상 컨테이너 운송비가 1년 전보다 대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국가로부터 항공으로 수입할 때 드는 운송비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7월 수출입 운송비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에서 출발해 미국 동부로 가는 수출 컨테이너의 2TEU(40피트짜리 표준 컨테이너 1대)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9
22.08.16
자유주제

'초등 전일제학교' 효과 있을까.."대부분 학원행, 질적 제고 필요"

강한 반발 속에 사실상 폐지된 ‘만 5세 입학’ 학제개편안 대신 교육부는 ‘초등 전일제학교’를 대안으로 내놨지만 학부모와 교육계 반응은 싸늘하다.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늘리며 국가교육책임을 강화한다는 교육부의 설명과는 달리 여전히 돌봄 목적 사교육이 줄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헤럴드경제가 만난 학부모들은 돌봄의 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하교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21
22.08.16
자유주제

충북 학생 86%·학부모 87% "방과후학교 만족"

충북지역 학생과 학부모 10명 중 8명 이상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9∼30일 도내 초·중·고생 7천443명과 학부모 9천596명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 85.5%, 학부모 87.1%가 이같이 답했다. 학생 만족도는 지난해(85.7%)와 비슷했고, 학부모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8.16
자유주제

갤Z폴드4·플립4, 오늘부터 사전판매..공시지원금 최대 65만원

이동통신 3사가 16일 사전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대해 최대 6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4와 갤럭시Z플립4에 대한 이통 3사의 공시지원금은 최소 15만6천원, 최대 65만원이다. 이에 따라 유통업체 등이 지원하는 추가지원금(통신사 공시지원금의 15%)은 최대 9만7천500원이 될 것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2
22.08.16
자유주제

유엔 기후변화 수장에 그레나다 전 환경장관

유엔 기후변화 수장으로 중남미 국가 그레나다의 환경장관을 지낸 사이먼 스티엘이 지명됐다고 AF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엔 대변인에 따르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파트리샤 에스피노사 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스티엘을 지명했다.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그레나다 각료로 활동한 스티엘은 최근 5년간 환경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8
22.08.16
자유주제

"누가 애 낳으래?" 기내 난동 부린 남성, 처벌 가능할까

◇안보라 앵커(이하 앵커)> 지금 옆에서도 한숨을 쉬시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셨는데 이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나서 경찰에 인계된 상황이에요. 애가 울어서 이랬다고 해요. ◆승재현 /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위원(이하 승재현)> 방금 영상에서도 보셨다시피 사실 비행기 타보셨죠? 그러면 이렇게 올라가면 어디가 제일 아파요? ◇앵커> 귀가 아픕니다. ◆승재현>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7
22.08.16
자유주제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 출발..장중 2,540대 탈환

코스피가 16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66포인트(0.22%) 오른 2,533.6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5.11포인트(0.60%) 높은 2,543.05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544.08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는 지난 6월 13일의 2,550.32 이후 두 달여 만의 최고치다. 유가증권시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2
22.08.16
자유주제

8만4128명 확진..위중증 563명, 연일 급증 '112일만 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41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2150만2164명이 됐다. 광복절 연휴가 월요일까지 이어지면서 진단검사 건수가 감소, 이틀째 10만명을 밑돌았다. 전날(15일)보다는 2만2050명(35.5%) 늘었고, 1주일 전보다 6만5738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91
22.08.16
자유주제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기업 유치, 경제 회생"

【 앵커멘트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네트워크 뉴스 시작합니다. 오늘은 네트워크 특별대담으로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질문 1 】 먼저 취임을 축하드리겠습니다. 경북도에서 공직생활을 오래 하시다 이번에 첫 지자체 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답변 】 예, 41만 구미 시민들께서 구미가 변해야

울트라맨8|22.08.16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7
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