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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美 첼시마켓은 '플립4 전초기지' 뉴요커들 발걸음이 끊이질 않네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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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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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남서쪽 첼시마켓. 주말을 즐기려는 뉴요커들과 관광객들로 건물 곳곳이 북적였다. 특히 최근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의 규제조치마저 없애기로 하면서 거리 전체가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으로 돌아간 듯 했다. 버려진 고가철도를 공원으로 탈바꿈해 뉴욕의 대표적인 명소가 된 ‘하이라인 파크’(High Line Park) 역시 이날 시민들이 몰리며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하이라인 파크 남쪽 끝, ‘미국 현대미술의 심장’으로 불리는 휘트니 미술관에서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비엔날레가 다시 열리면서 오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다. 전시회를 찾은 시민들이 미술관 맞은편에 자리한 한 건물을 가리키며 웅성거렸다. 바로 2016년 문을 연 삼성전자의 체험형 전시장 ‘삼성837’이었다. 삼성837은 지난 10일 전 세계에 공개된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폴드4와 함께 새롭게 돌아왔다. 제품은 판매하지 않고 오로지 삼성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리는 전초기지 역할을 하던 이곳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며 팬데믹 직후 한동안 문을 닫아야 했다. 지난해 다시 문을 연 삼성837은 인근의 갤럭시 체험형 팝업 스토어와 함께 신형 폴더블폰을 건물 전면에 내세우며 첼시 지역의 핵심 볼거리로 떠올랐다. 총 3개층으로 꾸며진 삼성837 입구에 들어서면 55인치 TV 96개를 합친 크기의 초대형 스크린이 방문객을 압도한다. 갤럭시 시리즈와 비스포크 가전, 게이밍 제품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삼성의 대표 제품들이 주제별로 놓여 있다.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삼성전자의 제품을 수리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방문자가 끊이지 않았다. 주말을 맞아 뉴욕 시내를 찾았다는 데이비드(32) 씨는 “접는 폰을 직접 만져본 것은 처음”이라며 신형 폴더블폰을 흥미로운 눈빛으로 자세히 살펴봤다. 삼성전자는 언팩 2022 행사를 계기로 뉴욕을 포함해 런던·프랑크푸르트·도쿄·호찌민·뭄바이(2023년 개장 예정)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의 체험형 전시장에서 갤럭시Z플립4·폴드4 등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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