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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BA.5 국내감염 검출률 91.5%..'켄타우로스' 지난주 31건 추가 검출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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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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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재유행을 주도하고 있는 오미크론의 세부계통(하위) 변이 'BA.5'의 8월 2주차(8월 7일~13일) 국내 검출률이 91.5%로 집계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BA.5의 국내 검출률은 8월 1주 75.2%보다 16.3%p(포인트) 상승했고 해외유입 검출률은 80.4%로 전주 78.7%보다 소폭 올랐다. 국내감염과 해외유입을 통합한 사례로서의 검출률은 87.9%로 8월 1주 76.3%보다 11.6% 증가했다. BA.5 변이는 이전 우세종이던 BA.2(스텔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강하면서 기존 백신 접종이나 앞선 감염에 의한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BA.5는 5월 12일(5월 2주) 처음 국내 확진자가 나온 뒤 11주일 만인 7월 4일 우세종이 된 바 있다. BA.5의 우세종화가 뚜렷해지면서 BA.2의 검출률(국내감염·해외유입 통합 기준)은 1.5%까지 떨어졌다. 이밖에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 검출률은 BA.2.3 1.6%, BA.2.12.1 0.7%, BA.4는 1%였다. 8월 2주 추가 검출된 사례는 BA.5 2240건(국내 1577건·해외유입 663건), BA.2.12.1 18건 (국내 12건·해외유입 6건), BA.4 26건(국내 11건·해외유입 15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BA.5보다도 전파력과 면역회피 특성이 더욱 강할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는 31건 추가 확인됐다. BA.2.75 추가 검출 사례 31건 가운데 국내감염이 6건, 해외유입 사례가 25건이다. 이에 따라 국내 BA.2.75 감염 사례는 누적 55건이 됐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BA.2.75가 분명히 새로운 변이지만 아직 BA.5에 대해 압도적인 전파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BA.5 이후 새로운 면역 회피로서 작용할 가능성은 학자들이 제기하고 있는 바이고, 현재로서는 BA.2.75보다 BA.4, BA.5가 조금 더 중요한 과제"라고 부연했다.
BA.5 국내감염 검출률 91.5%..'켄타우로스' 지난주 31건 추가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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