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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년 한국 통신 역사 한눈에..KT 원주 통신사료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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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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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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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원 원주 KT 원주연수원 내 통신사료실, 두 층으로 나눠진 공간에 들어서자 나무로 만들어진 100여 년 전 전화기부터 삐삐와 개인휴대통신(PCS) 단말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화기가 진열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손잡이를 돌려 전력을 만들어 전화를 걸어야 하는 벽괘형 자석식전화기부터 송수신기가 일체화된 전화기, 국내 첫 다이얼식 전화기 등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제품들을 순서대로 따라가자 국내 통신 변천사가 한눈에 들어왔다. KT는 이날 우리나라의 통신 역사를 담은 각종 통신장치와 인쇄물 등을 보관 중인 통신사료관을 공개했다. KT 통신사료관 전체가 외부에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료관에는 137년 전인 1885년 한국전보총국 개국과 함께 시작된 한국 통신 역사 곳곳에 등장한 물품들이 보관돼 있었다. 1800년대 말 '텔레폰'이라는 영어발음을 한자식으로 표기하며 만들어진 전화기 '덕률풍'을 비롯해 전화기를 들면 교환기에 신호 램프가 들어와 교환원이 연결하는 방식의 초기 전화기들이 다수 있었다. 이런 전화기들은 이후 다이얼식이 등장해 자동으로 교환기를 동작시켜 연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사료관에 전시된 자석식 100회선 단선 교환기와 공전식 교환기에 연결된 초기 전화기를 들어보자 신호가 들어왔음을 알리는 숫자창이 나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치품 취급을 받던 전화는 1984년 세계 열 번째로 자체 개발한 한국형 전전자교환기 'TDX-1'이 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중화된다. TDX-1은 설치에만 1년이 걸리던 전화 개설을 자유롭게 해 주며 국내 통신 발전을 가속했다. 이날 사료관 해설을 맡은 이인학 정보통신연구소장은 "TDX-1을 자체생산하면서 공급이 충분히 늘어 전화를 맘대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전 가구에 전화가 다 설치된 혁명 때문에 국내 정보통신 발전이 가속화됐다"고 설명했다.
137년 한국 통신 역사 한눈에..KT 원주 통신사료실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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