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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대형마트 1등 이마트, CU편의점 동급 시총..사르르 녹는 주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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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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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형마트 1위 이마트의 시가총액이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수준에 그치며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2500대까지 반등했지만 이마트 주가는 신저가 부근에 머물며 회복이 요원한 상태다. 16일 코스피 시장에서 이마트는 전일대비 보합인 1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년 전(2021년 8월 17일) 대비 40.2% 하락한 주가다. 시가총액은 2조9409억원에 그쳤다. 이는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 시가총액(2조8778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21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에 달하는 이마트가 지난해 매출액 6.8조원에 불과한 BGF리테일과 비슷한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편의점 고성장을 등에 업은 BGF리테일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562억원이다. 반면 이마트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2418억원에 그쳐, 예상치대로 나온다면 올해 매출 25조원대 유통공룡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BGF리테일에 뒤쳐질 전망이다. 이마트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비 21.9% 늘어난 7조1473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한 -12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 인수 효과를 제거할 경우 매출 증가율은 5%에 그쳤다. 오프라인 마트와 온라인 사업이 동시에 부진했다. 스타벅스(+475억원) 프라퍼티(+159억원) 조선호텔(+206억원)이 증익했지만 사업의 핵심인 할인점(-193억원) 트레이더스(-104억원) 쓱닷컴(-140억원) G마켓(-182억원)이 줄줄이 감익했다. 대규모 M&A(인수합병)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400억원)도 컸다.
대형마트 1등 이마트, CU편의점 동급 시총..사르르 녹는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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