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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교수 연봉 평균 4억..4년제 교수 평균 연봉의 3.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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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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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으로 올해 개교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가 전국 4년제 교수 연봉의 3.3배에 달하는 임금을 교수들에게 지급하고 있어 논란이다. 17일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공대 석학교수 연봉은 평균 4억원, 교수 2억원, 부교수 1.5억원, 조교수 1.2억원이다. 한전공대 교수는 총 48명으로 이중 석학교수가 10명, 정교수 15명, 부교수 10명, 조교수 13명으로 이들에게 매년 100억6000만원 가량이 연봉으로 지급되고 있다. 한전공대 교수 연봉은 국내 최고 수준이다. 교육부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4년제 대학교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2013만원으로 한전공대 정교수보다 8000만원가량 낮다. 국공립 대학교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1442만원으로 더욱 격차가 벌어진다. 문제는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설립된 대학과도 연봉 차이가 크다는 점이다. 마찬가지로 한전이 설립한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의 정교수 평균 연봉은 1억4400만원으로 한전공대보다 38.8% 낮았다. 부교수는 1억1731만원, 조교수는 9778만원으로 한전공대보다 각각 3000여만원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한전공대를 운영하는 곳이 역대 최고 적자를 낸 한전이라는 점도 지적된다. 한전은 최근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14조3033억원의 영업손실액을 냈다. 지난해 상반기 1873억원이던 영업손실액이 1년 만에 14조1160억원 늘었다. 국제유가, 연료비 등 상승으로 역대 최고 적자를 낸 한전은 한전공대에 2031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입해야 한다. 2019년부터 최근까지 한전공대에 15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출연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한전공대 교수 연봉이 무리한 개교 추진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한전공대의 빠른 개교를 위해 건물 한 동만 갖춘 상황에서 교수들에게 고액 연봉을 약속하며 채용했다는 것이다. 한전공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주요 경력을 고려해 연봉제로 책정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한전공대 교수 연봉 평균 4억..4년제 교수 평균 연봉의 3.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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