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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남아도는 백신' 어쩌나..529만회분 이미 쓰레기 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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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99

사용되지 않은 코로나19 백신의 유효기간이 다가오고 있지만 정부가 해외공여 등 처리방안을 찾기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예산정책처(예정처)의 2021년도 결산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7월6일 기준으로 전체 백신 도입물량 1억4584만회분 중 529만회분(3.6%)을 폐기했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26만회분, 화이자 158만회분, 모더나 197만회분, 노바백스 143만회분, 얀센 5만회분 등이다. 대부분 올해 6월 유효기간 만료로 인한 폐기라고 질병관리청은 예정처에 설명했다. 백신의 유효기간은 통상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접종률은 더디게 오르는데 잔여백신의 유효기간은 다가오자 정부는 폐기율을 줄이기 위해 수급 조정방안을 짜내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얀센 400만회분과 백신공급 국제 협력기구인 '코백스'를 통한 백신 1265만회분에 대해서도 계약을 취소했다. 또 화이자와도 3분기에 백신을 공급하지 않도록 협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연내에 3767만회분을 추가 도입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질병청은 공급 기한을 내년까지로 연장해 도입 시기를 늦췄다. 노바백스는 지금까지 233만회분을 도입했지만 58만회분이 사용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폐기율은 61.4%에 달한다. 질병청 관계자는 "계약기간 연장으로 적정 물량이 들어오고 있어서 당장은 폐기 물량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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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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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아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