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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들 교회 앞에서 장기시위 나선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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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27

광주 광산구의 한 지역주택조합사업 전 대행사와 사업부지 한가운데 위치한 교회가 체결한 협약을 두고 주택조합 조합원들이 시위에 나서며 반발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무효에 해당하는 불공정 협약과 무주택 서민들의 내집 마련을 볼모로 교회 측이 건물 신축을 추진하려 한다'며 장기적인 집회를 예고하고 있어 갈등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광산구 송정리버파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하산동에 위치한 동곡중앙교회 앞에서 '재협약 촉구 시위를 벌이겠다'며 집회 신고했다. 해당 지역주택사업은 하산동에 494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387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있다. 조합 측은 지난 14일 교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 데 이어 17일, 19일, 24일에는 1인 시위를, 예배가 진행되는 21일에는 30여명이 참석하는 단체 시위를 예고하고 있다. 조합 측은 "해당 사업의 이전 업무대행사가 토지 확보만을 위해 조합원들은 알지도 못하게 교회와 체결한 협약서는 무효"라며 협약내역 변경을 촉구하고 있다. 전 업무대행사가 지난 2020년 교회 측과 체결한 협약은 조합이 소유한 1554㎡의 토지를 교회에 주고 지상 3층 620여㎡ 규모의 새 교회를 신축해주는 한편 교회는 사업지 중앙에 있는 1537㎡의 토지를 조합에 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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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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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