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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현대차 "한·미 FTA 따라 세제 혜택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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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조회 수1,0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조립된 전기자동차에만 세액 공제를 해주는 내용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최종 서명하자, 한국산 전기차 수출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가 최대 약 1000만원인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가격 경쟁에서 밀리기 때문이다. 미국 에너지부가 연말까지 세액공제 조건을 충족한다고 인증한 북미지역 생산 전기차는 테슬라,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2022~2023년식 전기차 21종이다. 수출용인 한국 업체의 전기차는 빠졌다.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는 올 상반기 미국에서 2만대 넘게 팔리며 테슬라에 이어 현지 점유율 2위를 달리고 있다. 테슬라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국산 전기차의 인기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에서 아이오닉5 가격은 트림별로 3만9700~5만4500달러, EV6는 4만900~5만8500달러다. 테슬라의 가장 저렴한 모델인 모델3가 4만4990달러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하면 5000달러 가량 저렴하다. 세금 혜택을 받으면 아이오닉5는 최저 3만2200달러, EV6는 3만3400달러에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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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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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로비를 통해 유예기간 벌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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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작성자

로비가 통할런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