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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싸다고 보기 어려운 주가..실적개선 종목 주목할 때"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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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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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

베어마켓랠리(하락장 속 반등)에서 무차별적인 반등이 이어지고 있지만 향후 실적을 기반으로 차별화 장세가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김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말을 기점으로 시작된 미국 증시의 베어마켓 랠리는 전망보다 강하게 전개되고 있다”면서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은 낙폭의 50%를 되돌렸고, 나스닥은 저점 대비 20% 올랐으며 또 다수의 종목이 바닥을 탈피했다”고 말했다. 반등에 모멘텀을 더해준 건 물가 우려 둔화와 긴축 전망의 약화다. 상반기 내내 물가와 긴축이 시장을 괴롭혔던 점을 감안하면 물가 약화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던 시장 움직임은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다만 앞으로 이같은 분위기가 오래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주식시장은 긴축 전망의 되돌림을 꽤 많이 선반영했고, 하반기 기업이익 전망 하향 속도는 외려 가팔라졌다”면서 “주가 반등 폭은 주가가 얼마나 내렸냐에 따라 결정될 뿐, 실적과는 무관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하락폭이 컸던 과대낙폭주와 중소형주가 특히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즉 지난 두 달간의 반등은 낙폭과대 구간에서 할인율 부담이 완화될 때 볼 수 있는 자율반등 장세”라고 정의했다. 그는 “현재 시장금리와 비교해보면 주식은 싸다고 보기 어려워졌고, 중기적인 펀더멘탈 전망은 유의미하게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무차별적 자율반등 장세가 더 진행되기보다는 실적 차별화에 근거한 차별화, 압축적 장세로 점차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실제 지난 2006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그는 “두 시기 모두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던 시기”라면서 “금리 인상 과정에서 경기가 둔화하자 주가 밸류에이션이 하락하고 시장의 긴축 전망도 점차 약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2006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로 접어서자 연준은 긴축을 멈췄고, 시장은 금리 인하 전망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두 시기 모두 주가는 추가 상승했지만, 경기 침체가 나타나면서 상승세는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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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8일 미증시 특징주

오늘 장 눈에 띄었던 종목들 확인해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섹터별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가운데 에너지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주가 가장 크게 빠졌습니다. 자재주도 부진한 흐름 보였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들 확인해보겠습니다. (타깃) 어제 월마트와 홈디포가 호실적을 발표한 것과 달리, 타깃은 부진

울트라맨8|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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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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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證 "천연가스 가격 상승세 지속..물가 상승 압력 여전"

하이투자증권은 국제 유가 하락에도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에너지 대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물가 상승률 둔화를 이끈 가장 큰 요인이 유가 하락에 기인한 가솔린 가격 하락이었던 만큼 유가가 배럴당 80달러 중반에 이른 지금 물가 피크 아웃 기대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울트라맨8|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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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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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내려 정부지출 130조 줄인다"..벌벌 떠는 美 제약 공룡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최종서명하면서 제약 업계에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법안에 따라 미국 정부는 2026년부터 전문의약품 약가를 인하할 예정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MS), 화이자, 암젠, 일라이 릴리 등 빅파마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연 매출 1조원)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사들

울트라맨8|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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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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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물림 사고 땐 안락사? 고양이 키우면 보유세?..'반려동물 관리' 국민의견 듣는다

정부가 반려동물 관리방안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28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반려동물 관리 방안과 관련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반려가구가 지속 증가하면서 학대, 개물림 사고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로 인한 국민 인식과 갈등 정도를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렴된

울트라맨8|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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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자유주제

'인플레' 강조한 연준.."어느 시점에는 금리인상 속도 조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낮아질 때까지'(substantially low) 금리 인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린다는 목표 아래 경기가 둔화하더라도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다만 속도 조절 가능성도 열어놨다. 연준이 17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7월 26~27일 연방공개

울트라맨8|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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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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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달까지 무더위를 견뎌야하네요

레니르|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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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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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은 화창하네요

레니르|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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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자유주제

내년부터 포뮬러E 최고속도가 320km/h로 높아집니다!

2023년 5월에 열릴 서울 경기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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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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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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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EV·EUV 2023년형 조용히 출시, 가격 300만원 인상

쉐보레 볼트 EV·EUV 2023년형이 조용히 출시됐다.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23년형 볼트 EV·EUV의 가격은 기존 대비 각각 300만원 인상된 4430만원, 4790만원이다. 옵션 변동은 없다. 볼트 EUV는 레드라인 에디션이 신설됐으며, 체리팝 레드 외관 컬러가 단종됐다.

GoFoward|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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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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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선택 기준,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자동차가 부의 상징이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2명 중 1명이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가족당 한 대가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연령대에 따라서는 2~3대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자동차를 단순히 이동 수단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동차로 자신의 지위와 가치를 표현하려는 사람도 있다.

GoFoward|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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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