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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코로나19 감염됐던 사람도 3개월 지났다면 3차 접종 권고"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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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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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추정 사례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사람도 백신을 3차까지 맞도록 권고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18∼49세 성인과 만12∼17세 고위험군에게 확진 후 3개월이 지났다면 3차 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지금까진 이들에게는 기초접종인 1·2차 접종까지 권고되고 3·4차 접종은 희망 시 접종토록 했다. 감염으로 얻은 자연면역이 재감염이나 재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 가는 경우를 줄여준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름철 재유행이 시작되고 면역 회피력이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확산하면서 국내 재감염률이 높아지자 방역 당국은 권고 기준을 변경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2000만명을 넘어 국민 10명 중 4명이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는데, 최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은 5%를 웃돌고 있다. 방대본은 3차 접종자가 1·2차 접종자보다 재감염 발생 위험과 감염 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제 의학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에 올라온 연구에 따르면 감염이력자 중 3차 접종자가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에 견줘 감염예방효과가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도 접종 차수에 따른 재감염 발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재감염 발생 위험이 미접종군에 비해 2차 접종 완료군은 48%, 3차 접종 완료군은 74% 낮았다. 또 2차 접종을 한 경우 재감염 시 치명률이 81% 감소한 데 반해 3차 접종을 마치면 9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의 누적확진자 1778만1756명과 재감염자로 추정되는 8만4646명의 접종 차수별 재감염 발생과 사망 진행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다. 기확진자의 3차 접종은 현재 시행 중인 3차 접종과 동일하게 사전예약 후 접종하거나 잔여 백신을 예약하는 등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코로나19 감염됐던 사람도 3개월 지났다면 3차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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