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태영호, 김여정 담화에 "尹정부, 김정은 흔들어 초기 목적 달성"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

Lv 116

22.08.19

view_cnt

698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북한이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 담화로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힌 데 대해 "김여정이 3일만에 반응을 보였다는 것 자체가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이 김정은의 마음을 흔듦으로써 그 초기 목적은 일단 달성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대사관 출신인 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에 나온 김여정의 담화문 내용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조목조목 윤석열 대통령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거부로 일관되어 있지만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의 비핵개방 3000까지 비교하면서 비난수위를 높인 것은 ‘담대한 구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는 반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여정이 ‘우리의 반응을 목빼들고 궁금해하기에 오늘 몇 마디 해주는 것이다’라고 운을 뗀 이 대목이 인상 깊은데 지금까지 대통령의 대북 제안에 북한의 이러한 신속한 입장 발표는 흔히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어찌보면 북한의 통전부가 ‘담대한 구상’이 나온 후 본격적인 업무복귀에 들어간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담화에서 ‘권좌에 올랐으면 2~3년은 열심히 일해봐야 그제서야 세상 돌아가는 리치, 사정을 읽게 되는 법이다’라고 2-3년이란 시간을 강조한 대목의 행간은 어찌 보면 윤석열 정부 임기 초기에는 핵 및 미사일을 완성하기 위해 대화의 문을 닫을 수밖에 없지만 2-3년이란 시간도 윤석열 정부의 동향에 따라 더 단축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으로 읽힌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길들이기 작전이 시작된 것 같다"며 "김여정이 ‘윤석열 그 인간자체가 싫다’고 했는데 통상 인간관계에서 상대가 싫으면 무시해버리면 되는 것이지 남들 앞에서 ‘난 네가 싫어’하고 공개적으로 외치는 것은 어찌보면 상대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선언한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처음 나왔을 때도 북한은 강경하게 거부했다"며 "그러나 내적으로는 본격적인 연구분석에 들어갔고 점차 대화의 장으로 나왔다"고 지적했다.
태영호, 김여정 담화에 '尹정부, 김정은 흔들어 초기 목적 달성'

태영호, 김여정 담화에 '尹정부, 김정은 흔들어 초기 목적 달성'

사이트 방문

댓글

0

자유주제

尹 대선공약 '근로자 인적공제 확대'도 폐기되나

윤석렬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내 걸었던 근로소득 인적공제 상향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 지난 7월 취임 첫 해 세제개편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소득세 감면안이 발표됐지만, 절대 다수의 근로소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36
22.08.19
자유주제

식약처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로 일원화..통합심사 편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부터 신의료기술평가까지의 통합심사 시 보완자료 제출 창구를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로 일원화해 편의성을 높인다고 19일 밝혔다. 의료기기 전자민원창구는 의료기기 허가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9
22.08.19
자유주제

첨단 美 공군기지 부근 땅 사려던 中기업..결국 못 살듯

첨단 군사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공군기지 인근 땅을 매입하려던 중국 푸펑그룹의 시도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9일 보도했다. 미국 농지 또는 농업기업에의 투자를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9
22.08.19
자유주제

오늘은 안동 선비가 되어 볼까?..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 'Funny 선비스토리' 운영

퇴계 이황의 생후 6개월된 증손자가 어머니의 젖이 모자라 영양실조에 걸려 목숨이 위태로워진다. 이에 가족들은 때마침 경북 안동 본가에서 아기를 낳아 키우고 있는 여종 학덕이를 손주 내외가 거주하는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01
22.08.19
자유주제

환경단체 "전주 가맥축제, 일회용품 쓰레기 넘쳐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집중호우에도 전북 전주시에서 강행한 '가맥축제'가 숱한 일회용품 쓰레기만 남겼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환경단체들로 구성된 '쓰레기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9
22.08.19
자유주제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 과불화화합물 '쉬운' 분해 첫 발 뗐다

눌어붙지 않는 프라이팬이나 일회용 컵의 방수코팅제 등으로 일상 용품 속에 깊이 침투해 있는 '과불화화합물'(PFAS)은 환경과 생체 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축적돼 '사라지지 않는 화학물질'(forev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3
22.08.19
자유주제

"해외여행 후 입국 전 PCR 받았더니" .. 음성확인서 실효성 논란

이달 초 가족과 함께 괌으로 여름휴가를 떠난 A씨(32)는 귀국 전 현지 유전자증폭(PCR) 검사소를 찾았다. 국내에서 검사를 받을 때처럼 면봉이 코 깊숙이 들어갈 수 있도록 고개를 뒤로 젖혔지만,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2
22.08.19
자유주제

北, 尹 대통령 첫 대북 구상에 일단 '맹비난' 응수..심화되는 경색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첫 대북 구상을 '허망된 망상'이라고 전면 거부하며 맹비난으로 응수했다. 윤 정부에 대한 적대감도 재차 드러내며 남북관계 경색은 계속 심화될 것으로 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12
22.08.19
자유주제

베트남 공안 '특별입국' 비리 수사에 공무원 17명 구속

베트남 공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시기에 시행된 자국민 특별입국 관련 비리 수사에 나서면서 지금까지 공무원 17명이 구속됐다. 19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92
22.08.19
자유주제

그리스 작은 항구 놓고 미-러 기업간 쟁탈전 치열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거의 이용되지 않던 그리스 북부 인구 5만명 작은 항구 도시 알렉산드로우폴리의 소유권을 두고 미국 회사 2곳과 러시아 연관회사 2곳이 치열하게 경합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

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hyundai_dim.pnghttps://img.getcha.io/v7_brand_logo/brand_14_dim/badge_bmw_dim.png
울트라맨8|22.08.19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8
2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