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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아시아개발은행, 내년부터 中 대출 지원 종료 검토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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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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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개발은행(ADB)가 중국 지원 종료를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아사카와 마사쓰구 ADB 총재는 2025년을 끝으로 중국의 신규 대출 서비스를 종료할지를 두고 내년부터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대출 종료 논의에 대한 언급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올라선 중국은 소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더 이상 당국의 지원을 받을 처지가 아니라는 평가와 함께 중국이 대출 대상에서 제외되면 저소득국 지원에 집중하기 용이해질 것이라고 ADB는 전망했다. ADB는 대출 대상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455달러(약 989만원) 이하로 국제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이 어렵고, 사회보장 등 개발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가 일정 이하 수준의 국가로 한정하고 있다. 중국 1인당 GNI(1만160달러), 자금조달 등 대출 기준을 이미 넘어섰다. 이에 ADB는 중국의 개발 수준 지표를 명확히 검증하겠단 계획이다. 아사카와 총재는 "사회보장 등 상황은 중국 상하이와 내륙지역에 차이가 있다"며 "확실히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2016~2020년 90억달러를 지원받았고 2021~2025년 70~75억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말 대출 잔액은 196억달러로 인도에 이어 두번째며 전체 14%를 차지한다. 지난해 신규대출은 인도, 파키스탄 등에 이은 다섯번째로 18억달러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 경제개발 자금 대출을 위해 1966년 12월 설립됐다. 총 68개 가맹국을 두고 있으며 일본·미국이 공동으로 최대 15.6% 이어 중국이 6.4%를 출자하고 있다. 중국은 2016년 1월 ADB에 맞서 역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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