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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유럽, 열파·가뭄 이어 폭풍우까지 덮쳐..최소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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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84

수주째 열파와 가뭄에 시달렸던 서유럽 국가들이 최근 며칠새 폭풍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 코르시카섬과 이탈리아 북부, 오스트리아를 강타한 폭풍우로 18일(현지시간)까지 어린이 3명을 포함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반면 유럽 중부와 동부 지역은 여전히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등 유럽 전역이 기후변화에 신음하고 있다. 최고 시속 224㎞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프랑스 코르시카섬 서부 캠핑장에서 13세 소녀가 나무에 깔려 목숨을 잃었고, 72세 여성이 차량 운전 중 인근 식당에서 떨어져 나온 지붕에 맞아 사망했다. 섬 북쪽에서는 방갈로 지붕 위로 나무가 떨어져 46세 남성이 숨졌다. 인근 바다에서는 62세 어부와 신원 미상의 남성이 카약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들이닥친 폭풍우로 코르시카섬 4만5000가구의 전기가 끊겼으며 좌초되거나 난파된 선박은 100척이 넘었다. 이날 폭우에 수도 파리 일부 지하철역과 제2 도시 마르세유의 옛 항구지역도 침수됐다.

유럽, 열파·가뭄 이어 폭풍우까지 덮쳐..최소 13명 사망유럽, 열파·가뭄 이어 폭풍우까지 덮쳐..최소 13명 사망

댓글 1

대유안대유Lv 95

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