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데 마냥 반갑지는 않아..메마른 강바닥이 드러낸 물밑 유적들

유럽과 중국 일대에서 기록적인 가뭄이 지속되며 그동안 물밑에 잠겨 있던 과거의 유적과 유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군함 등이 메마른 강바닥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양쯔강 수위가 급락하는 바람에 중국 남서부 충칭시에서 물에 잠긴 섬과 600년 된 것으로 추정되는 3개의 불상이 드러났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불상들은 포예량이란 이름을 가진 암초의 가장 높은 부분에서 발견됐다. 명·청시대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세 불상 중 하나는 연꽃 모양 받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신기한데 마냥 반갑지는 않아..메마른 강바닥이 드러낸 물밑 유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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