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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전동화 시대 부품사 점검]한온시스템, '한우물'만 팠더니..'전기차를 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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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FowardLv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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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1·2차 벤더인 협력사들은 첫째도 둘째도 '기술'이 생명이다. 기술도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납품해야 시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일례로 반도체 사업에 있어 삼성전자도 '을'이다. 대형 협력업체를 추가로 발굴해 시장을 넓혀야 하고, 성능이 더욱 우수한 반도체를 만들어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 시장은 더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요구하고 있고, 협력사에 '탄소 중립'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산업의 공급망(SCM)에 속한 협력사들은 더욱 경쟁이 치열해졌다. 한온시스템은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부품사이다. 자동차용 에어컨(HVAC)과 파워트레인 쿨링(PTC), 압축기(COMP), 플루이드 트랜스포트(FT), 유압제어장치(E&FP)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1986년 미국 포드(Ford)와 만도기계(현 만도)의 합작사로 설립됐다. 1998년 한라그룹이 경영 환경이 악화되자 한라공조(현 한온시스템)을 포드 계열사인 비스테온에 매각했고, 비스테온은 2014년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와 한국타이어(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한라공조(당시 한라비스테온공조)를 매각했다. 현재 한앤컴퍼니는 한온시스템 매각을 추진 중이다.

[전동화 시대 부품사 점검]한온시스템, '한우물'만 팠더니..'전기차를 더 잘해'[전동화 시대 부품사 점검]한온시스템, '한우물'만 팠더니..'전기차를 더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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