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조롱하는 줄"..흉기로 또래 여성 눈 찌른 10대女, 징역 7년

울트라맨8

Lv 116

22.08.22

view_cnt

844

술집 앞에서 시비 붙은 또래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10대 여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피해 여성은 양쪽 눈을 여러 차례 찔려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의 상해를 입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양(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당초 검찰은 A양을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A양은 지난 3월11일 오후 11시9분쯤 대구 중구 한 술집 앞에서 B양(19) 등 일행 3명과 어깨가 부딪친 일로 말싸움을 했다. 이후 A양은 인근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사와 이들에게 휘둘렀다. B양은 양쪽 눈과 복부, 목 등을 여러 차례 찔렸다. A양의 행위로 B양은 쉽게 회복하기 어려운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당시 B양 등 3명이 자신을 향해 조롱을 하는 것 같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 과정에서 A양 측은 "싸움이 일어나자 자신을 지키기 위해 커터칼을 구매했다"며 "살해할 목적은 없었고 특수상해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양의 주장을 받아들여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몸싸움을 벌이다 편의점에서 커터칼을 구매한 뒤 B양 일행을 찾아가 여러 차례 찌른 점을 보면 피해자들에게 미필적으로나마 살해할 고의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이 든다"며 "그러나 검사가 제출한 증거 자료를 살펴봤을 때 살인미수 혐의라고 보기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조롱하는 줄'..흉기로 또래 여성 눈 찌른 10대女, 징역 7년

'조롱하는 줄'..흉기로 또래 여성 눈 찌른 10대女, 징역 7년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스포츠 비즈니스 세단.. 국내 출격 준비하는 벤츠 EQE

올해 국내 출시가 예정된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전기차가 스파이샷으로 노출됐다. 스파이샷은 실내는 물론 실외 디자인까지 상세히 보여주고 있어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해외 전기차 전문 매체 EV인사이드와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벤츠의 준대형 세단급 전기차 EQE의 스파이샷 사진을 동시에 공개했다.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7
22.08.22
자유주제

자판기에 점자 스티커 붙이는 대학생.."같이 사는 세상 됐으면"

22일 동국대 명진관에서 만난 중어중문학과 17학번 재학생 이민성(24) 씨는 기자에게 점자 스티커와 함께 읽는 법이 적힌 종이를 건네며 웃었다. 교내 음료 자판기에 직접 제작한 '점자 스티커'를 부착한 이씨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변에 점자를 알리고 있다고 했다. 이씨는 동국대가 언덕배기에 있어 장애인 학생이 등교하기 힘든 환경이라는 것을 알게 된 뒤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5
22.08.22
자유주제

[전동화 시대 부품사 점검]한온시스템, '한우물'만 팠더니..'전기차를 더 잘해'

글로벌 기업의 1·2차 벤더인 협력사들은 첫째도 둘째도 '기술'이 생명이다. 기술도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납품해야 시장을 유지할 수 있다. 일례로 반도체 사업에 있어 삼성전자도 '을'이다. 대형 협력업체를 추가로 발굴해 시장을 넓혀야 하고, 성능이 더욱 우수한 반도체를 만들어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벌려야 한다. 시장은 더 수준 높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43
22.08.22
자유주제

하동 창녕 폭염주의보..내일부터 부울경 비, 더위 가실 듯

가을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오늘(22일) 부산 울산 경남은 하동과 창녕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낮 12시와 오후 3시 사이에 울산과 경남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는 점차 부산과 경남 그밖에 지역으로 확산된 뒤 모레 오전 9시~낮 12시까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87
22.08.22
자유주제

연식변경·강판값 인상 '카플레이션' 우려 확산.."가만 있어도 차값 오른다"

차량용 반도체와 부품 공급 문제로 신차 출고가 지연되는 가운데 자동차에 쓰이는 강판값이 상승과 더불어 연식변경이 진행되면서 '카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차 출고를 기다리는 사이 많게는 수백만 원씩 가격이 상승하는데다, 차량 브랜드별로 고급화 전략을 추진하면서 차값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2
22.08.22
자유주제

채솟값 오르면 왜 농민도 힘들까

"비가 쏟아져서 물탱크 3개가 망가졌지만 제 힘으로 복구하는 거지, 보상 같은 건 없어". 강원도 평창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백옥연씨는 최근 폭우로 인해 농업용 물탱크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봄 가뭄을 겪으며 작황이 좋지 않아 가물 때를 대비하기 위해 10톤 용량의 물탱크를 5개나 마련했는데요. 백씨는 지난 17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물탱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16
22.08.22
자유주제

소형 모델 쉽지 않지만..'저렴한 전기차' 요구에 레이·캐스퍼 '기대'

국내 전기차 시장이 SUV·세단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지만, 아직 국산 소형 전기차는 눈에 띄지 않는다. 주행거리의 한계·수익성 부족 등으로 소형 전기차 개발이 어렵지만, 소비자들은 저렴한 전기차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경차인 레이·캐스퍼 전기차 모델 출시를 두고 관심이 크다. 지난 10일 기아는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레이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9
22.08.22
자유주제

30대 중국인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용의자 추적 중

30대 중국인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광진구 자양동 한 연립주택 방 안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중국에 있는 A씨의 아내는 '남편과 통화하던 중 집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그 이후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 경찰에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929
22.08.22
자유주제

중국車가 밀려온다]②완성차 통해 승용차 진출 시도 '속속'

중국산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 진출이 두드러진다. 특히 직접 수출외에도 글로벌메이커와 합작회사 형태로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중국산 전기차 2269대→올해 상반기 5112대 판매 21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의 약진은 올해 특히 두드러진다. 최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이달 발표한 '2022 상반기 자

GoFoward|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6
22.08.22
자유주제

예비군 부대에 '폐암 진단서' 냈는데..상상도 못한 답변

A 씨는 이번 달 초 폐암 초기라는 병원 진단을 받았습니다. 32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듣게 된 소식이라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장 암 전이 가능성 때문에 받아야 할 검사가 한두 개가 아니었습니다. 이 때문에 A 씨는 이번 달 말로 예정돼 병원 검사 기간과 겹칠 수 있는 예비군 날짜부터 연기하려 했습니다. [A 씨 / 제보자 : 굉장히 드문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73
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