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친환경이다. 에대한 생각...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우선 이 글은 "그래서 폴스타 최고" 라는 글은 아니니 오해는 마세요 ​ 제가 전기차를 구매하게 된 이유는 원래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 1. 저렴한 유지비 (원래 차도 수입차였기에 차값 차이에 따른 유류비 절감효과가 없다는건 해당이 안됩니다. 저에겐) 2. 아파트 지하 충전기 증설 및 항상 비어져 있어 집밥 부담이 없다. 3. 보조금 더 줄기 전에 전기차로... ​ 이정도 였습니다. ​ 하지만 전기차를 몰면서 또한 이번 폭우등을 겪으면서 이상기후 등을 보게되니 ​ 친환경에 대한 생각이 불쑥 들더군요. ​ 게다가 대기중에 에어컨 틀고 노래 듣고 등등 해도 눈치도 안보이니 더...... ​ 그러면서 이번에 폴스타 기사를 보니 폴스타는 아예 이런식으로 발표를 하더군요 ​ 폴스타2가 업데이트를 통해 추구한 것은 친환경 '지속가능성'이다. 총 1350kg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생산 공정에서 배터리 케이스를 운반하는 알루미늄 트레이 공급업체의 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통해 차량당 750kg, 재생에너지로 생산되는 저탄소 알루미늄 휠을 탑재해 차량당 600kg의 온실가스를 각각 감축했다 폴스타는 나파가죽 옵션이 아니라면 내장 시트와 내장재 대부분이 재활용이거나 어떤 친환경 소재로 제작이 되었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찌보면 싼마이로 보일지도 혹은 좀더 고급스러워 보일지도 호불호가 있는 편이죠. ​ 전기차가 친환경 차라고는 하나 만드는 과정에서의 환경파괴는 내연과 비슷하거나 더할수도 있다는 글을 본것도 같고 ​ 그래도 주행중에 환경오염 물질은 안나오니 전체적인 Life Cycle로 보면 친환경이라 볼 수도 있다 라고 생각도 해왔습니다만 ​ 어찌보면 "우연찮게 되버린" 폴스타 오너 로써 논란이 있었던 "제조과정 에서의 환경오염" 에 대해 좀더 신경 쓰고 있다는 제조사의 발표가 ​ 저에게 있어서 좀더 친환경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장제도 좀 더 환경에 신경쓴다는 것도 더욱 그러한 부분이구요. ​ 유튜브 모카 에서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폴스타의 이러한 환경에 대한 철학이 오너로써 타고다니다 보니 좀더 끌리는 면이 있는거같습니다. ​ 아 물론 성능이 어떻니, 자본이 어떻니 이러한 내용은 차치하고서 말이죠. ​ 독삼사, 현기차 등등 많은 제조사들도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 지는 만큼 이러한 부분에서도 좀더 발표하고 신경쓰고 "우리 이러고 있다!" 는 문화로 자리 잡아가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나하나 해봐야 머 바뀌냐 왠 호들갑 떨고 GR 이지...하실지 모르겠으나 요즘 차에 텀블러나 리유저블 항상 두고 다닙니다. DT에서도 그걸로 먹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