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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새 폰 사세요? 요금 할인보다 공시지원금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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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91

소비자들은 통신 3사 대리점에서 새 휴대폰을 구매할 때 ‘공시지원금’과 ‘월 요금 25% 할인’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가입한 월 요금제를 2년간 유지한다는 약정을 맺고 단말기 가격(출고가)에서 일정액을 빼주는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통신 요금에서 매월 25%를 깎아주는 혜택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공시지원금은 가입하는 요금제와 스마트폰 기종, 시점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대리점에서 추가로 제공하는 보조금(공시지원금의 15%)까지 따져봐야 하는 만큼, 소비자가 공시지원금과 2년간 매달 할인받는 통신 요금의 할인 총액을 직접 비교하는 건 번거로운 일이다. 본지가 오는 26일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4(256GB·출고가 135만3000원)와 폴드4(256GB·출고가 199만8700원)를 대상으로 2년간 부담 비용(단말기 구매 값+매월 통신 요금)을 확인해본 결과, 통신 3사 대부분의 요금제에서 ‘공시지원금’ 선택이 ‘통신 요금 25% 할인’보다 약 1만~7만원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금제 16종서 ‘공시지원금’ 유리 21일 현재 통신 3사는 플립4와 폴드4 구분 없이 요금제 19종(일반 성인 요금제 기준)에 따라 25만5000원~65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비싼 요금제일수록 공시지원금이 높은 식이다. 본지 분석에 따르면, 요금제 19종 중 16종에 가입하는 경우 요금 할인보다 공시지원금 선택이 소폭이라도 유리하다. SK텔레콤은 요금제 7종 가운데 최고가인 월 12만5000원과 중가인 월 6만9000원짜리를 제외한 나머지 5종이, KT는 8종 중 최고가인 월 13만원짜리를 제외한 7종이, LG유플러스는 운영 중인 5G 요금제 4종 모두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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