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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330원마저 돌파한 환율..물가정점 지연·경기둔화 압력 가중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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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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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22일 원/달러 환율이 13년여만에 1,330원마저 넘어서면서 물가 상승세의 정점이 지연되고 경기 둔화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물가 상승세는 소비를 둔화시키고 기준금리 인상 압력을 키우게 된다.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의 투자와 소비가 위축돼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달러당 1,335.5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 이후 약 13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1,330원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기준 수입 물가지수는 원화 기준으로 1년 전보다 27.9% 상승했다. 이를 수입할 때 계약했던 결제 통화 기준으로 보면 수입물가 상승률은 14.5%로 낮아진다. 같은 물건을 사더라도 원화 가치가 하락해 그만큼 수입 물가를 끌어올리는 셈이다. 환율의 급등은 물가 상승세의 정점을 지연시킬 수 있다. 정부는 추석이 지난 9월, 늦어도 10월 즈음엔 물가 상승세가 정점을 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제 유가와 곡물 가격의 하락 등이 이런 전망의 근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원화 가치의 하락은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분을 상쇄시킬 수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로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11월(6.8%) 이후 가장 높았다.
1,330원마저 돌파한 환율..물가정점 지연·경기둔화 압력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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