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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UFS' 돌입..드론·사이버공격·GPS교란 등 '실전적 시나리오' 총체적 점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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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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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8

한미연합사령부가 2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실시하는 방어적 성격의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첫 전구(戰區)급 한·미 연합훈련으로 북한의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미 연합훈련이 대규모 실전적 연합야외기동훈련(FTX)과 함께 실시되는 것은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한미연합사는 이날 북한의 전면전 등을 가정한 대북 방어준비태세(DEPCON·데프콘) 격상에 따라 전시 지휘소를 점령하는 등 전시전환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다음 달 1일까지 1, 2부로 진행되는 훈련기간 중 한미연합사는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대북 감시 및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특히 이번 UFS에는 연합연습의 실전성을 위해 드론, 사이버전 등 우크라이나 사태에서 나타난 새로운 전쟁 양상의 변화를 반영해 전시에 발생 가능한 실전적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항만, 공항, 반도체 공장 같은 주요 산업시설과 국가 중요시설 등에 대한 적의 공격을 가정해 민·관·군·경 등이 참여하는 방호훈련 및 피해복구 훈련도 병행됐다. 올해부터 명칭이 변경된 후반기 연합연습인 UFS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과 함께 국가총력전으로 전개된다. 정부 관계자는 “4년 동안 을지(태극)연습을 군사연습과 따로 하다 보니 훈련 준비 상태나 숙달 정도가 많이 약해졌다”며 “대통령실 지시에 따라 정부 부처별로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드론, 사이버 공격, GPS 교란 등 수년간 변화된 안보환경을 반영한 실전적인 시나리오를 굉장히 많이 작성해 실행한 뒤 민관군이 실제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이후 한·미 연합연습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의한 연합지휘소훈련(CCPT)으로 축소했으며 FTX는 함께 실시하지 않았다. 한·미는 이번에 연합과학화전투훈련(여단급), 연합대량파괴무기제거훈련(대대급), 연합특수전교환훈련(소규모) 등 총 13개 훈련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이번 UFS 계획단계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하려면 내년 봄 전반기 연합훈련부터가 될 것”이라며 “폴 러캐머라 연합사령관이 실전적 훈련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UFS는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훈련 참가부대 전체가 코로나19로부터 거의 안전한 상태인 ‘코로나 프리(Corona Free)’ 상태에서 이뤄졌다.
'UFS' 돌입..드론·사이버공격·GPS교란 등 '실전적 시나리오' 총체적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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