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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3년만에 돌아온 '한강공원 야시장'..푸드트럭·거리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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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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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로 중단됐던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 '한강 야시장'이 3년 만에 돌아온다. 푸드트럭, 수공예품 판매부스 등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한강을 채울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한강달빛야시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추석 연휴(9월 9~10일)와 우천 등을 제외하고 매주 금, 토 오후 5~10시에 열린다. 이번 '한강달빛야시장'에는 40여대의 푸드트럭과 60여개 판매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푸드트럭 구역'에는 야시장 인기 메뉴인 스테이크, 불초밥, 츄러스 등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액세서리, 반려견 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야시장 인근의 수변공간에서는 버스킹 등 다양한 거리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축제·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푸드트럭' 운영자를 위한 판로를 제공하고, 침체된 야간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야시장에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판매부스'들에게 운영 관련 컨설팅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야시장에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자리 잡게 한다는 것이다. 한영희 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은 물론 푸드트럭 운영자 등 많은 소상공인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시민에겐 일상 회복을 위한 휴식을 소상공인에겐 오랜만에 소비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해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 축제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3년만에 돌아온 '한강공원 야시장'..푸드트럭·거리공연 선보여3년만에 돌아온 '한강공원 야시장'..푸드트럭·거리공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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