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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野, 23일 운영위서 대통령실 이전·관저 수주특혜 등 공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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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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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은 23일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통령실 이전과 관저 수주 특혜 관련해 집중추궁할 것을 예고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후 기자들과 만나 "23일 운영위원회에서 대통령실 업무보고가 있다"며 "(운영위 회의에서) 집무실 졸속이전,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사적채용, 굴욕외교 등이 이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17일 야당 의원 175명이 동참한 '윤석열 대통령 집무실·관저 관련 의혹 및 사적 채용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서에는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의 친척과 지인의 아들, 김건희 여사의 코바나컨텐츠 직원들과 대학원 동기 등이 채용되는 '사적 채용' 의혹, 건진법사로 알려진 민간인이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을 과시하며 이권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대통령실 졸속 이전을 결정하게 된 경위와 이전 비용 고의 누락·축소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국방부·합참 등 군 관련 시설 이전 계획의 타당성 여부 및 예산 낭비 의혹 △윤 대통령 나토정상회의에 동행한 민간인 신씨의 보안 규정 위반 및 특혜 지원 의혹 △홍수 등 긴급재난 시 컨트롤타워 부재 및 부실 대응 의혹 등도 함께 포함됐다. 여당은 이에 대해 '정치공세'라고 반발하고 있는만큼 이날 여야의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감찰관 요구에 대해서는 "엊그제 대통령실에서 특별감찰관 관련돼 국회에서 결정한대로 하겠다고 했다"며 "아직 공식적으로 국회에 요청이 온 것이 없다. 요청이 오면 여야간 합의를 통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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