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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사진찍자"더니 웃옷 벗은 여성들, 독일총리 당황..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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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04

러시아의 가스 공급 통제로 독일이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돌발 시위에 직면했다. 21일(현지시각) 텔레그래프 등은 이날 오전 숄츠 총리가 베를린 총리 관저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행사에서 여성 2명에게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여성들은 숄츠 총리를 가운데 두고 양옆에 나란히 섰다. 이어 사진을 찍으려고 동작을 취하는 척 하다 입고 있던 검은색 상의를 벗어 던졌다. 이들은 자신의 몸에 '지금 당장 가스 수입 금지'(Gas-Embargo now)라는 문구를 검은 색으로 크게 써놓았다. 여성들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경호원들이 긴급히 뛰어들어 이들을 제지했다. 두 여성은 독일이 러시아산 가스 수입을 전면 금지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6개월이 흘렀지만 독일의 러시아 가스 의존율은 약 55%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9일 러시아는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수출을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 걸쳐 사흘 동안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구 사회가 러시아에 경제 제재를 가하자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가스 공급 통제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숄츠 총리는 21일부터 사흘간 캐나다를 방문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사진찍자'더니 웃옷 벗은 여성들, 독일총리 당황..대체 왜'사진찍자'더니 웃옷 벗은 여성들, 독일총리 당황..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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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안대유Lv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