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리모델링 사업 속도내는 산본 ..개나리13단지 안전진단 통과

울트라맨8

Lv 116

22.08.22

view_cnt

938

윤석열 정부가 16일 첫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하며 1기 신도시 마스터플랜 수립 시기를 1년 6개월 이상이 지난 2024년으로 못 박았지만 개별 단지들은 단지 상황에 맞춰 차근차근 사업 단계를 밟아나가는 모습이다. 특히 용적률 측면에서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이 유리한 군포시 산본신도시에서는 세 번째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 22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산본신도시의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조합은 최근 군포시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B등급 결과서를 통보 받았다. 올 3월 산본신도시 내 최초로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통과한 우륵주공7단지, 4월 통과한 율곡주공3단지에 이어 세 번째 사례다. 시청 관계자는 “안전진단이 완료된 만큼 사업 계획 승인을 위해 건축위원회 심의와 교통영향평가 등의 단계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산본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조합 설립이 완료된 단지는 개나리주공13·우륵주공7·율곡주공3·무궁화주공1·설악주공8단지 등 총 5곳이다. 이 중 개나리주공13단지 등 3개 단지는 이미 안전진단 문턱을 넘었고 무궁화주공1단지는 현재 안전진단 절차를 진행 중인 만큼 추후 안전진단 통과 단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야 사업 추진이 가능한 재건축과 달리 증축형 리모델링 사업 요건은 ‘C등급 이상’이다. B등급 이상을 받을 경우 층수를 더 올리는 ‘수직 증축’이 가능하지만 개나리주공13단지는 ‘수평·별동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건폐율이 12%로 동 간 거리가 넓어 별동을 건립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할 뿐 아니라 수직 증축을 하려면 1·2차 안전성 검토와 2차 안전진단 등 추가적인 단계를 더 거쳐야 하는 만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수평·별동 증축을 선택했다는 설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수직 증축 리모델링이 허가된 단지는 서울 송파성지아파트뿐이다. 개나리주공13단지는 지난해 말 포스코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1778가구 규모인 개나리주공13단지는 220여 가구가 늘어나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개나리주공13단지 리모델링 조합 관계자는 “리모델링 안전진단에서 B등급을 받은 것은 산본 내에서 개나리13단지가 유일한 만큼 리모델링을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기존 용적률도 201%로 낮아서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 용적률 상향률(기존 전용면적 용적률의 30~40%)을 적용하더라도 군포시 지구단위계획 허용 용적률인 300%보다 낮기 때문에 사업 추진이 비교적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사업 속도내는 산본 ..개나리13단지 안전진단 통과

리모델링 사업 속도내는 산본 ..개나리13단지 안전진단 통과

사이트 방문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자유주제

'소상공인 어려움'은 언급 안되는 새출발기금 논란..극단 내몰린 8% '25만명' 대상될 듯

“과거에 있던 빚에 코로나19로 추가 대출까지 받으면서 사업으로 생긴 총부채가 2억6천만원이 넘어간다. 더는 버티기 힘들어 사업 정리와 신용회복 절차를 알아보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윤아무개씨는 22일 <한겨레>에 이렇게 말했다. 20대 때부터 우유 배달, 두부 장사 등을 하면서 악착같이 모은 돈으로 차린 식당은 코로나19로 70% 이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2
22.08.22
자유주제

전기 없어 전기차 못 만든다.. 중국 가뭄 '초비상'

중국 서남부 쓰촨성과 충칭이 최악의 가뭄으로 전력난을 겪으면서 중국 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까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은 22일 리튬과 태양광 배터리 산업의 중심지인 쓰촨성과 충칭이 전력난을 겪으면서 신에너지차 산업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남서부 내륙에 있는 쓰촨성은 중국 내에서도 리튬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8
22.08.22
자유주제

해군, 인천항서 합동 화생방·대테러훈련..인질극 등 가정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는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합연습의 하나로 22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합동 화생방·대테러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인방사 화생방지원대, 대테러 특임반, 5분 전투대기부대를 비롯해 육군 수도군단 10화생방대대, 인천 중부경찰서 기동타격대, 중부소방서, 인천항만공사 등 13개 기관 200여명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73
22.08.22
자유주제

'임대차 보호법 사각지대'..전·월세 폭등에 폐원 내몰리는 가정 어린이집

#. 경기도 용인에서 가정 어린이집을 운영해온 50대 김모씨는 지난 4월 재계약을 앞두고 집주인으로부터 "세금 부담 때문에 집을 팔겠다"며 비워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김씨 측이 반발하자 "가정 어린이집은 임대차 보호법 적용 제외 대상"이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김씨는 "임대료를 올려 재계약하겠다고 하자 집주인이 월세를 2배로 올리겠다고 했다"면서 "아이들과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88
22.08.22
자유주제

'핀란드 발칵' 총리의 광란파티..정부 수반의 음주는 어디까지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의 파티 동영상으로 핀란드가 발칵 뒤집혔다. 한 국가의 수장이 술에 취해 춤을 추는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되자 파급력이 커졌다. 이를 문제 삼는 비판과 옹호하는 여론이 뒤섞였다. 비판 의견 중 ‘안보위기’ 측면은 우리로서도 고민해봄직한 지점이다. 유럽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안보 위협이 높아진 상태다. 70여년간 중립국 지위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368
22.08.22
자유주제

이란 외무부 "미국, 핵복원 협상 지연시켜" 비난

미국이 이란핵협정(JCPOA) 재개를 위한 간접적인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이란측이 비난했다. 아울러 이란은 미국과의 포로 교환 방침이 협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미국과 유럽은 우리보다 협정이 더 필요한 상황임에도 협상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전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6
22.08.22
자유주제

김주현 "예대금리차 공시, 시장의 힘으로 대출금리 인상 통제하는 제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오늘(22일)부터 시작된 은행권 '예대금리차 공시'에 대해 '시장 원리로 대출 금리를 통제하는 제도'라고 평가했다. 다만 세계 주요국에 비해선 국내 은행권의 예대금리차는 더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오늘부터 예대금리차 공시가 시작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53
22.08.22
자유주제

强달러 쇼크, 원·달러 환율 13년 만에 1340원 뚫렸다.."연내 1350원 돌파 가능성"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0원을 넘어서면서 13년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에 민감한 반도체 경기와 관련한 어두운 전망에 더해 지난주부터 흘러나온 중국·유럽 경제에 대한 부정적 뉴스 등 재료가 겹쳐지면서, 강달러 추세가 심화하는 모습이다. 더욱이 잭슨홀 미팅을 사흘여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움직임에 대한 경계 심리도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42
22.08.22
자유주제

비염·롱코비드·비만..'4차접종' 상담해보세요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면 걱정이 깊어진다. 4차 접종을 받아야 할 것 같지만, 만 50세 이상이거나 심한 기저질환이 있어야만 가능하지 않나 싶어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과연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지 않다.’ 22일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이 본지에 전달한 답변에 따르면 18~49세 성인은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64
22.08.22
자유주제

한국 우주산업 '3각 체제'로 육성한다..대전 신규 지정 유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발사체(전라남도)·위성(경상남도)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더해 연구·인재 개발 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클러스터를 신규 지정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앞서 7월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이종호 장관은 업무 보고 중, 전라남도와 경상남도가 각각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지정되었다고

울트라맨8|22.08.22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3
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