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현산, 대부업체냐?"…광주 입주예정자들 반발

1주택자 혜택 수십만 명인데…종부세 연말대란 오나

정부가 지난달 세제개편안을 통해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했는데요. 그런데 관련 법을 고쳐줘야 할 국회가 멈춰 있어 결국 각 세대에 개정되지 않은 종부세 고지서가 날아갈 것으로 예상돼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박연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지난달 1세대 1주택자를 대상으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덜

신동빈 '사면' 무섭게…롯데, 투자 광폭 행보

지난주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복권 후 베트남으로 첫 해외 출장을 떠납니다. 최근엔 전자상거래업체 투자나 대규모 인수전에 나서는 등 신사업 투자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규준 기자, 신 회장 사면 후 첫 출장인데 왜 베트남인가요? [기자] 다음 달 2일 롯데건설이 베트남에서 복합단지개발 사업 기공식을 여는데,

흥행 실패' 쏘카 상장 첫날 반전 없었다…컬리도 '고심

국내 카셰어링 1위 기업인 쏘카가 오늘(22일) 증시에 입성했는데, 이변은 없었습니다.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 흥행 실패가 첫날 주가에도 그대로 반영됐는데요. 똑같이 '적자 성장주'로 분류되는 컬리 상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안지혜 기자, 쏘카의 증시 데뷔전이 결국 기대 이하로 끝났네요? [기자] 쏘카는 오늘 시초

“27살에 134억원 잭팟” 너무 부러운 ‘이 청년’ 누구길래

“20대에 벌써 100억원 넘는 잭팟…‘이 남자들’ 대체 누구야?” 27살의 나이로 134억원의 잭팟을 터뜨린 청년들이 있어 화제다. 요즘 뜨거운 인공지능(AI) 데이터 산업을 이끄는 ‘셀렉트스타’의 김세엽(27), 신호욱(27) 공동 창업자가 그 주인공이다. 20대 초반의 나이로 카카오로부터 수억원까지 투자받은 그들의 기술력에 업계 관심이 뜨겁다. A

“LG 제치고, 삼성까지 위협” 한국, 대만 무시했다가 이런 일이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이러다 삼성도 제칠라…‘삼성-LG 양강체제’ 무너뜨린 대만 노트북” 국내 노트북 시장의 불문율로 여겨지던 ‘LG-삼성’ 양강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 대만 제조사 ‘에이수스’는 이미 LG전자를 제치고, 1위 삼성전자 마저 위협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이 주춤한 사이 대규모 공공사업 수주 등을 따내며 무섭게 추격하고 있다

'천당 아래 분당' 석달 만에 2억 뚝… '1기 신도시' 부글부글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으로 보면 8월 셋째 주(15일) 기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2%) 대비 0.07% 떨어져 낙폭을 키웠다. 분당 아파트값은 14주 연속 상승세가 멈춘 후 4주째 하락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동·서구도 해당 지수가 지난주보다 각각 0.02%, 0.05% 떨어져 3월 이후 상승세를 끝내고 2주 연속 떨어졌다.

"왜 조롱해"…커터칼로 눈찌른 10대女 징역 7년

술집 앞에서 시비가 붙어 상대 여성의 눈 등에 커터칼을 휘두른 10대 여성이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2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양(19)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당초 검찰은 A양을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겼지만 재판부는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다. 뉴스1에 따르면 A양은 지난 3월11일 밤 1

은행들 예대금리차 봤더니… 전북은행 6.33%P '최고 이자 장사'

은행의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차이)가 처음 공개된 가운데 전북은행의 예대금리차가 6%포인트(P)를 넘어 가장 높은 금리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은행 사이에선 신한은행, 인터넷전문은행에선 토스뱅크가 각각 예대금리 차이가 컸다. 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예대금리차 비교'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7월 가계예대금리차는 6.33%포인트로 높은

불륜 의심'…남편 차에 녹음기 설치한 여성 '유죄

남편의 불륜을 의심해 차량에 녹음기를 설치한 40대 여성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전북 전주지법 제11형사부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8)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4일 오전 10시25분께 남편의 승용차 조수석 수납함에 몰래 휴대용 녹음기를 설치한 혐의로 기소됐다. 현행법상 누구든 공개

30살 수감자, 면회 온 동거녀와 키스 후 돌연 사망..무슨 일이?

미국 교도소에서 한 수감자가 자신에게 면회 온 동거녀와 입을 맞춘 후 돌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레이첼 달러드(33)는 미국 테네시 주립교도소에 수감 중인 조슈아 브라운(30)을 면회하고 키스로 마약을 주입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라운은 마약 관련 혐의로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