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8개월만에 꺾인 물가 상승 전망..집값 전망은 역대 최저 수준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987

앞으로 1년의 물가 상승률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8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 유가 하락과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물가의 ‘피크 아웃(정점 통과)’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퍼진 영향이다. 시장 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가격 전망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8월 소비자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보다 0.4%포인트 내린 4.3%로 집계됐다.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 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치솟으며 7월에는 기대인플레이션(4.7%)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글로벌 물가 흐름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기대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물가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정부 발표 등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준 듯하다”며 “최근 유가 등이 소폭 하락한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8개월만에 꺾인 물가 상승 전망..집값 전망은 역대 최저 수준8개월만에 꺾인 물가 상승 전망..집값 전망은 역대 최저 수준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