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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이익 더 늘어야 주가 지속적 반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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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Lv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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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반등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와 긴축 완화가 주가 반등을 이끈 핵심 요인이다. 코스피가 저점에서 200포인트 넘게 상승했고,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하락 폭의 절반을 회복했다. 나스닥은 반등이 가장 커서 저점에서 20% 넘게 올랐다. 개별 종목 주가도 바닥에서 벗어났다.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8%대로 떨어졌고, 국제유가는 배럴당 90달러대에 안착했다. 시장은 치솟던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자 안도 랠리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주가가 별 탈 없이 상승해왔지만, 앞으로는 다를 것이다. 주식시장이 가지고 있는 한계 때문에 상승이 둔화하거나 하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주가 상승으로 긴축 완화 기대의 상당 부분이 주가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주가가 계속 오르려면 펀드멘털 개선이 필요한데, 아직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 하반기에 기업이익이 나빠질 가능성이 큰 점도 부담이 된다. 금융정책도 마찬가지다. 빅스텝을 마친 기준금리가 한꺼번에 낮아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익 더 늘어야 주가 지속적 반등 가능 [이종우 증시 맥짚기]이익 더 늘어야 주가 지속적 반등 가능 [이종우 증시 맥짚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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