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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사면 후 첫 출장지 베트남..이재용 행선지는?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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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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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 후 글로벌 현장 경영을 확대한다. 신 회장이 사면 후 첫 해외 출장으로 베트남을 택하면서 같은날 사면을 받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해외 출장과 관련해서도 재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3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말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신 회장은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신도시 투티엠 기공식에 참석하며 현지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롯데는 베트남에서 롯데마트·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물산 등도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에 신 회장의 사면 후 롯데의 글로벌 현장 경영이 가속화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 6월 헝가리·아일랜드 등을 찾아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점을 위해 양극박 생산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번 사면·복권을 계기로 부담을 털어낸 신 회장처럼 이 부회장 역시 본격적으로 현장 경영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서는 등 경영 보폭을 넓힐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재용 부회장은 복권 후 첫 대외 행보로 기흥 캠퍼스에서 열린 R&D단지 기공식을 선택했다. 기흥 캠퍼스는 지난 1983년 삼성의 반도체 사업이 태동한 곳으로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을 개발하고 같은 해 D램 시장 1위 달성, 1993년 메모리반도체 분야 1위 달성 등 '반도체 초격차'의 초석을 다진 곳이다. 반도체가 경제·안보 전략의 핵심으로 부상하며 경쟁이 치열해지자 이 부회장이 초심을 되새겨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다만 이 부회장의 경우 글로벌 경영 활동에 대한 제약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불법 승계 관련 재판에 참석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계는 이재용 부회장이 재판이 열리지 않는 추석 연휴 기간을 활용해 복권 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부회장이 기흥에서 반도체 초격차 기술에 대해 강조한만큼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진행되는 제2파운드리 착공식 참석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미국 반도체지원법 통과에 따라 삼성전자가 미국에 건설 중인 텍사스주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의 세제 혜택 등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 주도로 한국·대만·일본을 끌어들여 반도체 공급망 협의체를 결성하려는 '칩4' 협력 논의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민간 외교관' 역할도 필요하다는 관측이다. 이 부회장은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참석할 가능성도 높다. 추석 연휴가 맞물리는 내달 13일이 유엔총회 개막일이기 때문에 재판 일정이 없는 시점을 활용해 미국 사업을 점검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행보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선친인 고(故) 이건희 회장도 지난 2009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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