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만족하는 전기차, BMW i4 M50

전기차 시대가 열렸다. 전기차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던 것이지만,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고객들의 구매 욕구가 이렇게까지 폭발한 적이 전에 있었나 싶다. 하이브리드를 통해 전기 모터의 특성에 익숙해졌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용함과 편안함에 주목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급류에 BMW도 발을 담그고 있다. 아직 전 모델이 전기차가 된 것은 아니지만, i3를 통해 전기차를 다듬어 온 기술을 인제야 뽐내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 자리에 선 것은 BMW의 새로운 전기차, i4다. 이번엔 그중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선보이는 M50을 골랐다. BMW에서 M이라는 이름이 붙으려면, 최소한 일반 자동차보다는 성능이 조금 더 높아야 한다. BMW가 줄곧 내세우고 있는 ‘Sheer Driving Pleasure’를 철저히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잠시 타 본 전기 SUV, iX는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자동차임을 내세우고 있었는데, i4는 과연 다른 모습을 보여줄까?

오감이 만족하는 전기차, BMW i4 M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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