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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만명 빠져 나간 서울 인구 가장 많이 줄어..증가세 시·도 4곳은?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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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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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가 5164만여명으로 전년보다 19만명 이상 줄면ㅅ 2년 연속 감소했다. 1인 가구는 사상 처음으로 40%를 넘어섰다. 23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163만 880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인 2020년 5182만9023명보다 0.37%(19만 214명) 감소한 수치다. 2019년 5184만9861명으로 정점을 찍었던 주민등록인구수는 2년 연속 감소했다. 17개 시·도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인천, 세종, 경기, 제주 4곳이었고, 서울의 인구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서울의 인구는 2020년 966만8465명에서 지난해 950만9458명으로 15만9007명(1.6%)이 줄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연령은 50세(1971년생·93만5176명)였으며, 평균연령은 43.7세로 전년(43.2세)에 비해 0.5세 높아졌다. 남성은 42.6세, 여성은 44.8세로 여성이 2.2세 높았다. 주민등록세대는 2347만 세대로 전년에 비해 1.64%(38만세대) 증가했다. 이번에 신규로 수록한 주민등록세대는 2347만2895세대로 전년(2309만3108세대)에 비해 1.64%(37만9787세대) 증가했다. 1인가구 등의 증가루 세대수는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세대원수로 보면 1인세대가 946만 1,695세대로 사상 처음 40%를 돌파했다. 1인세대 다음으로는 2인세대 23.9%(561만 3943세대), 4인세대 이상 18.7%(439만8613세대), 3인세대 17.0%(399만8644세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1인세대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18.6%(175만9790세대)로 가장 많고 60대 17.8%(168만5226세대), 50대 17.1%(162만825세대) 순이었다. 아울러 도로명이 가장 많이 부여된 시·도는 경기(15.9%), 경북(10.2%), 경남(10.1%) 순이었다. 이번 신규통계에 포함된 도로명은 도로구간마다 부여한 이름으로, 주된 명사에 도로별 구분 기준인 '대로', '로', '길'을 붙여 부여했다. 둘 이상의 시·도에 걸쳐 있는 도로는 행안부에서 부여한다. 전국 도로명 수는 16만6924건이며, 시·도별로 보면 경기 15.9%(2만6537건), 경북 10.2%(1만6981건), 경남 10.1%(1만6819건)순으로 도로명이 많이 부여됐다. 위계별로 보면 길이 89.96%(15만1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로는 9.83%(1만6411건), 대로는 0.18%(301건), 고속도로는 0.03%(46건) 순이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 예산은 288조3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6%(25조2000억원) 증가했고, 기능별 예산 비중은 사회복지 30.5%(88조1000억원), 인력운영비 12.0%(34조7000억원), 환경 9.5% (27조5000억원) 순으로 높았다. 하병필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통계연보가 행정·안전분야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과 학술연구를 지원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통계를 생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계연보는 국민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 누리집에 전자파일로 제공된다. 책자에는 공공누리 제1유형을 적용·발간해 누구나 출처 표시만으로 상업적 이용 및 변형 등 2차 저작물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행정안전통계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통계를 그래프와 표로 즉시 조회하고, 엑셀 파일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통계 시각화 서비스도 행안부 누리집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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