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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청년·생초자에 '50만채'..'내집마련' 시세 7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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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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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는 첫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끊어진 주거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게 청년과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시세보다 저렴한 주택을 50만가구 내외로 공급한단 계획이다.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다음달 공개될 예정이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윤석열정부의 첫 주택공급 계획인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에는 내 집 마련 단계별로 빈틈없이 구성된 맞춤형 주거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내 집 마련을 △준비 △도약 △완성 등 3단계로 나눈 뒤 '도약' 단계에서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을 공급하겠단 구상이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은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부동산 공약 중 하나로, 무주택자를 위해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크게 낮춘 모델이다. 공공택지, 도심정비사업 용적률 상향을 통한 기부채납 물량 등을 활용해 주택을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40년 이상의 저금리 모기지도 지원한다. 대상은 청년(19~39세 이하)과 신혼부부(결혼 7년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다. 소득 요건은 민간 신혼특공(월평균 근로자소득 140~160%) 이하로 검토하고 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에 입주한 사람은 5년의 의무 거주기간 이후 공공에 환매할 수 있다. 집을 팔게 되면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가져갈 수 있다.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 첫집은 애초 각각 30만호, 20만호 공급이 예정됐지만 정부는 이를 통합 브랜드화하고 5년간 50만호를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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