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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회 충전으로 1,100km 가는 8인승 전기 SUV

박새로이

Lv 74

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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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미국 뉴저지 주에 기반을 둔 ‘트라이튼 솔라(Triton Solar)’가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름은 모델 H. 작명 센스는 형편없지만 결과물은 호기심을 자극한다. 100\% 전기로 구동하는 8인승 초대형 SUV다. 먼저 외모 소개부터. 아마 많은 사람들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떠올릴 듯하다. 닮은 구석이 많다. 우람하게 솟은 보닛 높이와 절벽처럼 깎은 앞모습, 거대한 그릴과 길게 뻗은 윈도 라인 등이 좋은 예다. 뒷모습도 마찬가지. ㄷ자 모양으로 길게 심은 테일램프와 TRITON 로고가 신선한 맛을 떨어지지만 웅장한 느낌은 전한다. 휠베이스는 3,300㎜로 에스컬레이드 뺨친다.  이 차의 핵심은 보닛 아래에 있다. 무려 4개의 전기 모터와 200㎾h 배터리 팩을 밑바닥에 깔았다. 참고로 현대 코나 일렉트릭이 64㎾h를 쓴다. 3배 이상의 용량을 지닌 셈이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500마력. 소위 ‘제로백’이라고 부르는 0→시속 100㎞ 가속은 2.9초에 끊는다. 8인승 초대형 SUV가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만큼 호쾌하다. 가속 성능만 앞세운 반쪽 SUV는 아니다. 넉넉한 배터리 덕분에 주행거리도 압도적이다. 가령, 모델 H는 1회 충전으로 700마일(약 1,126㎞) 이상 달릴 수 있다. 다만 모델 H가 어떤 전압 시스템을 쓰는지, 충전 규격은 어떤지 등을 밝히지 않아 배터리 채우는 데 필요한 시간은 확인할 수 없다. 용량이 큰 만큼, 충전시간도 오래 걸릴 전망이다.  전기 SUV의 장점은 강력한 견인능력에서도 찾을 수 있다. 모델 H의 최대 견인능력은 15,400lbs(약 6,985㎏)에 달한다. 일반 보디 온 프레임 방식의 내연기관 SUV보다 강력하다. 전원 ON과 동시에 최대토크를 뿜어내는 전기 모터도 한 몫 톡톡히 보탠다. 현재 트라이톤 솔라는 사전주문을 받고 있다. 계약금은 5,000달러. 차명처럼 운영 방식도 테슬라와 비슷하다. 초기 물량 100대는 에디션 형태로 내놓을 예정이다. 신생 업체지만 무상 보증기간을 10년/15만 마일로 내걸을 만큼 자신감도 두둑하다. 과연 모델 H는 제 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모은다. 출시가격은 14만달러라고 합니다. 기사전문과 사진은 로드테스트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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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곰테드

Lv 13
20.04.22

역시 내연기관 효율은 개코딱지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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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Lv 74
20.04.22

가격이 1억은 족히 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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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문트

Lv 74
20.04.22

뒷모습은 액티언 스포츠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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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사랑해

Lv 39
20.04.22

비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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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진

Lv 105
20.04.22

재원이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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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od

Lv 25
20.04.23

배터리용량이 커질수록 비싸진댓는데 1억은 가볍게 넘기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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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

Lv 15
20.04.23

2억이 넘을수도 있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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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

Lv 74
작성자
20.04.23

안타깝게도 계약금만 나오고 가격이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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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

Lv 15
20.04.23

14만 달러라네요 https://www.electrive.com/2020/04/20/triton-solar-announces-massive-electric-suv-named-mode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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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

Lv 74
작성자
20.04.23

감사합니다. 대충 1억 7천이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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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

Lv 74
작성자
20.04.23

말씀대로 우리나라에 공식 수입되면 2억 넘겠네요 넘사벽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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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1

Lv 15
20.04.23

감사하긴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언능 적당한 가격이 큰 사이즈의 전기차가 많이 나오면 좋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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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로이

Lv 74
작성자
20.04.23

맞는 말씀이세요ㅋㅋ 아직 중소형의 전기차만 출시되고 있어서 구미가 안땡기긴 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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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v

Lv 49
20.04.23

우와 윗님들 말씀대로라면 엄청나네요 근데 크기가 넘커요ㅜ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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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나와라뚝딱

Lv 47
20.04.23

미니어처 가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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