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WSJ "세계경제 침체 경고등 잇달아 켜지고 있다"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38

미국 유럽 중국의 기업 활동이 급격하게 둔화하는 등 글로벌 침체 경고등이 곳곳에서 켜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이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둔화시키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혼란에 빠지면서 국제 경기가 급격하게 둔화하고 있다고 WSJ은 분석했다. ◇ 미국 경제 2분기 연속 위축, 사실상 침체 : 미국은 8월 들어 기업활동이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S&P 글로벌 설문조사에 따르면 높은 인플레이션, 자재 부족, 배송 지연 및 금리 인상이 모두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다. 제조 및 서비스 부문의 활동을 측정하는 미국 경제의 종합 구매 관리자 지수(PMI)는 7월 47.7에서 8월 45.0으로 급락했다. 이는 2개월 연속 하락이며,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초기인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50 미만은 경기 수축을, 50 이상은 경기 확장을 나타낸다. 앞서 미국 경기는 2분기 연속 위축세를 기록해 사실상 침체에 빠졌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추정치)은 연율로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0.5%)를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 GDP 성장률은 1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위축되며(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사실상 침체에 진입했다. 통상 GDP가 2개 분기 연속 위축되면 침체로 정의되지만 미국의 경우,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공식 침체 여부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미국 경기가 이미 침체에 빠졌고, 이제 NBER이 공식적으로 침체에 빠졌다고 선언하는 일만 남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 유럽 에너지 위기, 경기 급속 둔화 : 러시아 국영 가스 ​​공급업체 가즈프롬은 8월 말에 3일 동안 유지 보수를 위해 독일로 향하는 '노드 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폐쇄 할 것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

WSJ '세계경제 침체 경고등 잇달아 켜지고 있다'WSJ '세계경제 침체 경고등 잇달아 켜지고 있다'

댓글 1

BENZ 로고 이미지POLESTAR_14 로고 이미지
GoFowardLv 102

큰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