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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여기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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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1,020

경계선 지적기능(borderline intellectual functioning; BIF)은 표준화된 지능지수 71∼84 사이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으나,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고 지적장애인과 비(非) 지적장애인 사이의 경계선(境界線)에 놓여 있는 사람을 지칭한다. 국내 인구의 13.59%가 경계선지능인이지만, 아직은 우리 사회에 낯선 용어이다. 경계선지능인은 단순하게 '느리고 답답한' 사람으로 인식하거나 명확하게 범주화되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상태이기에 자기 자신을 용납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경계선 지적기능을 지닌 이들은 교육적 개입을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인지기능이 떨어져 장애군으로 편입될 수 있기에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어려움에 놓여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게 서울특별시는 전국 최초로 경계선지능인을 위한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였다. 교육 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평생학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교육과 복지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계선지능인의 자립과 평생교육 기회를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근거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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