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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1만명 항체양성률 조사, 55% 채혈 진행..'숨은 감염' 비율 9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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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8Lv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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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가 다음달 첫 공개된다. 질병관리청이 2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보고한 항체양성률 조사 진행 계획에 따르면 질병관리청과 한국역학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지역 대학 등은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명에 대한 제1차 코로나19 항체검사 및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상가구를 선정해 지난 5일부터 검체 수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채혈예약자는 7815명이다. 이 중 5545명이 채혈을 완료해 전체 대상자 대비 진행률은 55% 수준이다. 당국은 오는 31일까지 대상자 모집과 채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청은 수집된 검체에 대한 항체검사와 함께 설문조사로 파악한 확진 이력·예방접종·기저질환 등 결과를 분석해 9월까지 지역사회의 정확한 자연감염자 및 미진단 감염자 규모를 확인해 공개할 예정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지역별, 연령별, 감염취약집단을 확인해 효율적 관리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질병청은 그간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연계해 외부에 개방하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분석용 원천정보를 제공해 민간 연구를 활성화하고 분석을 고도화해 정책품질을 향상할 계획이다.

1만명 항체양성률 조사, 55% 채혈 진행..'숨은 감염' 비율 9월 공개1만명 항체양성률 조사, 55% 채혈 진행..'숨은 감염' 비율 9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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