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다음글
자유주제

2023 법학적성시험에 역대 최다 인원 응시..1만3196명

HYUNDAI 로고 이미지BMW 로고 이미지
울트라맨8Lv 116
조회 수759

지난 7월24일 시행한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LEET)'에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학적성시험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이다. 24일 종로학원의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 채점결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원자 총 1만4393명 중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는 1만3196명(91.7%), 추리논증 영역 응시자는 1만3151명(91.4%)으로 2009 LEET 시행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응시했다. 사법시험이 폐지돼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인데다 청년 취업난에 따른 전문직 선호 상승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특히 이번에는 여학생 지원자가 증가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언어이해 영역 응시자 1만3196명 중 여자가 6676명(50.6%)으로 남자(6520명, 49.4%)보다 많아 여자의 비율이 2009학년도 이후 역대 처음으로 역전됐다. 계열별로는 사회계열이 3008명(22.8%)으로 가장 많고, 상경계열(2689명, 20.4%), 인문계열(2502명, 19.0%), 법학계열(2290명, 17.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3세 이상 25세 이하가 4246명(32.2%)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26세 이상 28세 이하(4005명, 30.4%)다. 35세 이상 이른바 장수생은 1453명(11.0%)으로 전년도 1313명(10.4%)보다 소폭 증가했다. 2023학년도 법학적성시험의 점수 분포는 언어이해 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45점 이상 50점 미만이 3545명(26.9%)으로 가장 많고, 표준점수 50점 이상은 누적 인원 3676명(상위누적 27.9%)으로 전국 25개 로스쿨 전체 입학 정원 2000명의 1.8배 정도에 해당된다. 최상위 구간인 70점 이상 75점 미만은 9명(0.1%)이다. 추리논증 영역은 표준점수 55점 이상 60점 미만이 2471명(18.8%)으로 가장 많고, 표준점수 70점 이상이 누적 인원 3141명(상위누적 23.9%)으로 전국 25개 로스쿨 전체 정원의 1.6배 정도였다. 최상위 구간인 90점 이상 95점 미만은 21명(0.2%)이다.

2023 법학적성시험에 역대 최다 인원 응시..1만3196명2023 법학적성시험에 역대 최다 인원 응시..1만3196명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