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자유주제

정기석 "개량백신 9월 허가날듯"..집단면역 가능성 시사

울트라맨8

Lv 116

22.08.24

view_cnt

1,114

방역당국은 3년만의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 추석을 앞두고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집단 감염의 건당 확진자도 많아졌다면서 요양원 등 감염취약시설 비접촉 면회만 허용하는 현행 규제를 유지하고 시설 자체의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개량백신을 기다리지 말고 고령자들은 4차접종을 조속히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부, 고위험군 4차접종 독려…개량백신 후 집단면역 가능성 시사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이날 오전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에서 60세 이상의 4차 접종률이 47%에 머물고 있다면서 "개량백신이 나온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꽤 있지만 60세 이상이나 미만이라도 기저질환자는 4차접종을 지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개량백신은 임상시험을 거쳤지만 아직까지는 새로운 백신"이라면서 "안전성 문제는 4차 접종(기존 백신)이 훨씬 더 안전하고 효과도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코로나19와 싸울 더 많은 무기가 필요하다며 개량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정부가 조속히 허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개량백신이 우리나라는 아마 9월 말, 빠르면 9월 초중순 정도에 허가가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안전성을 최대한 담보로 하고 충분히 검토하되, 가급적 신속하게 사용허가를 내주어 더 많은 다양한 백신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해아 한다"고 덧붙였다. 정 단장은 개량백신은 기존 백신에 전혀 다른 종류의 항원을 붙인 새로운 백신이라면서 개량백신 이후부터의 접종은 5차, 6차 등이 아닌 '계절백신'이 될 것이라고 보았다. 이어 "3~4차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 생긴 면역에 가을 개량백신까지 추가되면 상당한 인구에서 면역을 얻을 수 있겠다"면서 집단면역 형성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렇게 되면 그후는 일년 중 특정 계절에만 맞으면 되는 접종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 "요양병원·시설서 아직 사망 3분의 1 나와…감염관리자 지정해야" 정 단장은 아울러 사망자의 3분의1이 감염취약시설에서 나오고 있음에도 이들 시설의 감염관리자가 없는 경우가 많은 것도 우려했다. 그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자 지정 및 교육이 요양병원이나 정신병원급에서 80%가 완료됐다고 한다"며 "20%는 전혀 교육을 안 받고 있다는 얘기고, 그런 곳은 감염관리가 잘못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단장은 "요양시설 쪽에서는 60%가 교육을 전혀 받은 적이 없다. 요양시설은 의료인 숫자나 지식 정도가 상대적으로 약할 수밖에 없는 곳"이라며 "지금 시설에서 훨씬 더 많은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중대본은 지난 1일부터 요양·정신병원 감염관리료 지원을 통해 감염관리자를 지정하고, 종사자 대상 감염관리교육도 추진해왔다. 또 지난 6월부터 약 1만 3000여 명의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교육도 실시해 오고 있다. 하지만 감염관리자 지정을 안해도 법적으로 허용되는 기관도 있고 지자체의 관심이 덜한 점도 있는 것이 문제라고 정 단장은 지적했다. 정 단장은 "감염관리자들이 시설이나 병원에서 직원들을 교육시키고 환자들을 안내하는 순환이 계속돼야 한다. 대응이나 교육 매뉴얼도 만들어 전파할 필요가 있겠다"고 부연했다. ◇ 총리 "추석 방역대책 곧 낸다…9월 중엔 1만명 항체양성률 결과 발표" 한편, 앞서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의 관리에 한층 더 집중하고 추석 연휴 방역대책을 마련해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추석에 대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비접촉 면회 등을 유지하고 시설별로 시나리오에 기반한 현장 모의훈련을 집중 실시하기로 했다.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시설에 파견되는 요양시설기동전담반의 운영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고 공개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1만명 대상 항체양성률 조사결과를 9월 중 도출해 숨은 감염자 규모 등을 파악하고 대책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빅데이터 플랫폼도 연내에 개발을 완료해 국민들이 코로나19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들도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석 '개량백신 9월 허가날듯'..집단면역 가능성 시사(종합)

정기석 '개량백신 9월 허가날듯'..집단면역 가능성 시사(종합)

사이트 방문

댓글

1

대유안대유

Lv 95
22.08.24

얜 맞고 안아프려나요

댓글 좋아요

0

대댓글

0

자유주제

붕괴한 암호화폐 시장 구세주 자처하는 30살의 CEO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하면서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는 지금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가 암호화폐 시장 회복을 위해 10억 달러를 투자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X CEO 샘 뱅크먼프리드가 암호화폐 산업의 구세주를 자임하고 나섰다. 올 들어 암호화폐 대부회사를 긴급구제했고 다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1
commnet-count1
view-count874
22.08.24
자유주제

쏘렌토하이브리드 구매고민인데요 어떤 사양이 좋은지해서요? 추천부탁드립니다

쏘렌토 6인승 2wd 구매 생각중에 있습니다 사양따라 금액 차이가 나서 기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타고계신분들께 조언 얻고자 합니다

수빈서진파파|22.08.24
like-count4
commnet-count3
view-count1,099
22.08.24
자유주제

보육원 출신 대학생 마지막 떠나는 길에 친모 찾아와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극단적 선택을 한 새내기 대학생이 마지막 길을 떠나는 장례식에서야 친모를 만날 수 있었다. 24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금전 문제를 고민하다 숨진 채 발견된 A(18) 군의 화장식과 장례미사가 이날 오전 광주 영락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A군의 친모가 참석해 A군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했다. 북구는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987
22.08.24
자유주제

가뭄에 강물 마르자 '뜻밖의 발견'..1억년 전 공룡 발자국 나타났다

연일 폭염과 가뭄으로 강물이 마르면서 지구촌 곳곳서 ‘뜻밖의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1억여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 모습을 드러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들은 미국 텍사스에 있는 ‘공룡공원’에서 극심한 가뭄으로 강바닥이 말라붙으면서 1억1300만년 전의 공룡 발자국이 대거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거대한 발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1,021
22.08.24
자유주제

"멧돼지로 착각" 택시기사 쏴 숨지게 한 엽사, 재판서 "혐의 모두 인정"

야산에서 소변을 보던 택시기사를 멧돼지로 착각해 엽총으로 쏴 숨지게 한 70대 엽사가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부장판사는 24일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73)의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며 "피해자 가족과 합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A씨 역시 "공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1
commnet-count0
view-count868
22.08.24
자유주제

"도착했습니다"..만취 여성 승객 안 깨어나자 대리기사 돌변

만취한 여성 승객을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대리운전기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노종찬)는 준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16일 새벽 2시20분쯤 전북 한 아파트 주차장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052
22.08.24
자유주제

성기능 강화에 요실금 예방까지.. 무슨 운동?

노년기 요실금 예방을 위해서는 ‘골반저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골반저근육은 전립선(남성)·방광·자궁(여성)을 받치고 있는 근육으로, 나이가 들어 근육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요실금·변실금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난산·다산으로 인해 골반저근육이 약해지기도 한다. 재채기만 해도 방귀·소변이 새거나 소변을 본 후 매번 잔뇨감이 느껴진다면 골반저근육 문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1,410
22.08.24
자유주제

30대 엄마가 2살 자폐증 아들 살해 뒤 극단적 선택

30대 엄마가 자폐증이 있는 2살 아들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4일 대구 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32)씨가 자폐증이 있는 B(2살·2019년생)군의 목숨을 끊은 뒤 아파트 아래로 뛰어내렸다. 투신 20여분 전 A씨는 밖에 있던 남편에게 전화 통화로 "아이가 많이 다쳤다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660
22.08.24
자유주제

"한복 홍보"라던 문화재청..靑화보 속 日 디자이너 옷 논란

청와대에서 촬영된 패션 화보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화보 촬영 적절성을 두고 비판이 일자 문화재청은 "한복 홍보 차원"이라고 했지만, 일본 디자이너 작품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궁색한 해명이 됐다. 청와대 개방과 이후 정부의 관리 부실에 연일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24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703
22.08.24
자유주제

'태국 도피' 스리랑카 전 대통령, 이번엔 내달 초 귀국설

반정부 시위대에 쫓겨 해외로 도피한 고타바야 라자팍사 전 스리랑카 대통령의 귀국설이 계속 불거지고 있다. 최근 24∼25일 귀국설이 떠돈 데 이어 이번에는 다음 달 초 그가 스리랑카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 2명을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최근 스리랑카 언론이 제기한 24일 귀국설에 대해 "보안 및 다른 우려

울트라맨8|22.08.24
like-count0
commnet-count0
view-count851
22.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