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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김기현 "이준석 탄원서 재밌게 봤다..명예훼손 험담은 바람직않아"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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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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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을 두고 “당사자 뒤에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험담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전 대표는 공개된 탄원서에서 김기현, 주호영 전 원내대표 등을 거론하며 ”매사에 오히려 과도하게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복지부동하는 것을 신조로 삼아온 인물이 이번 가처분 신청을 두고 법원의 권위에 도전하는 수준의 자신감을 보인다”는 내용을 쓴 바 있다. 김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어야 한다고 하면 법원 권위에 대한 도전이고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야 한다고 하면 탄원이냐. 참 편리한 해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기만을 모든 것의 중심으로 볼 때 오는 오만이 어떤 결과로 오는가를 보고 있다”며 이 전 대표를 직격했다. 김 의원은 “이 전 대표가 갖고 있는 많은 장점이 있다”면서도 “(능력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으로 사용하면 성숙될 수 있을텐데”라고 말했다. 좋은 방향으로 쓰지 않으면 그 힘의 파괴력이 크다고 보느냐는 질문엔 “크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김 의원은 전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뭘 했냐’는 식의 발언한 것과 관련해 “객관적 사실을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장 출신인 안 의원이 “인수위에 대한 부정은 윤석열 정부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반응한 데 대한 반박으로 풀이된다. 당권 경쟁자인 안철수 의원을 견제한다는 반응에 대해선 “다투지 않았다”며 “인수위에서 우리가 어느 지향점으로 나아가겠다. 가령 757 성장을 하겠다고 하든지, 창조경제를 한다고 하든지 이런 형태로 메시지가 전달됐어야 하는데 그런 거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아쉽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빠른 시일 내에 전당대회가 이뤄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는 28일 꾸려질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를 “중무장한 정예 상비군”이라고 표현하며 “상대는 정예 상비군인데 (우리는) 임시 예비군을 편성해야 옳겠냐”고 했다. 다만 그는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7만8000원 사건’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야바위라는 말이 있다”며 “속임수의 귀재라고 생각했다.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안다”고 직격했다.
김기현 '이준석 탄원서 재밌게 봤다..명예훼손 험담은 바람직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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