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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한중수교 30년 학술회의..임정-중국 관계 주제

울트라맨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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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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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한중 수교 30년을 맞아 학술 회의를 연다. 보훈처는 25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중국 상해 복단대학(复旦大學)이 공동으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지하1층)에서 '한중 수교 30주년 계기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중국과의 관계 이해'다. 박걸순 충북대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역사학자 5명과 중국 역사학자 5명을 비롯해 국내 대학(원)생, 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중국 역사학자 5명은 화상으로 참여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관련 중국 내 소장 자료, 관련 사적지, 연구 성과, 발전 방향 등이 다뤄진다. 중국 복단대학 손과지(孫科志)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관련한 중국 측 자료들을 언어·재질·지역별로 분류하고 현재까지의 자료 수집과 정리 현황 등을 분석한다. 그는 1932년 상해 윤봉길의사 의거 당시 일본에 압수돼 현재까지 존재 유무와 소장처 등이 확실하지 않은 초기 임시정부 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 수집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문대 손성욱 교수는 중국 학계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연구 성과와 중국 내 임시정부 관련 공간에 대해 살펴본다. 그는 임시정부기념관의 역할과 접근 방법 등을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사 연구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 '한중공동항일투쟁과 그 역사적 위상',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도운 중국인', '중국 내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 유적지 개요 및 관리와 보호'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은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계기로 1932년 소실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자료 발굴을 위한 조사와 임시정부사에 대한 연구를 한중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보훈처, 한중수교 30년 학술회의..임정-중국 관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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